울산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접종’ 당부

김두겸 울산시장 남구보건소에서 백신 접종

2025-11-20     박영기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남구보건소에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울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남구보건소에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직접 나섰다.

이번 2025-2026절기 예방접종은 지난 9월 22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해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으로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실시되고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2025-2026절기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4주가 소요되므로 오는 11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올해 일찍 찾아온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