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엡스타인 문서 공개법에 서명…"엡스타인, 평생 민주당원"
이날 트루스소셜 통해 이같이 밝혀 "민주당 연루 밝혀질 것"
2025-11-20 권나영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의회에서 넘어온 '엡스타인 파일 공개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민주당에 대한 진실, 그리고 그들과 제프리 엡스타인의 관계가 곧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9년 트럼프 법무부가 기소한 엡스타인은 평생 민주당원이었다"라며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수천 달러를 기부했다"라고도 했다.
연루자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거물 투자자 리드 호프먼,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스테이시 플래스킷 하원의원 등을 거론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공화당보다 그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엡스타인 문제를 우리의 위대한 승리에서 눈을 돌리게 하기 위해 사용했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년 동안 우리 위대한 국가는 끊임없는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탄핵 사기 1·2번 등에 시달려야 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공화당과 트럼프 행정부가 하고 있는 위대한 업적에 혼란을 주고 관심을 잠재우기 위함"이라며 "매우 끔찍하고 분열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