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혁신상’ 수상

주거복지특구 사업, 위기가구 발굴 등 성과 인정

2025-11-20     이갑준 기자
청주시 2025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혁신상’ 수상 사진(제공=청주시)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2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혁신상(최우수상)’을 비롯해 주거복지문화본부 표창, 국회 상임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와 국회의원 한준호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주거복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운영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활동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현장의 필요에 기반한 다각적 주거복지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문제 해결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지원체계, 지역기업과의 협력, 복지·주거 통합지원 모델 구축 등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혁신상(최우수상)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표창, 국회 상임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 표창까지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룬 성과다. 청주시 주거복지정책의 실효성, 현장중심성, 높은 시민체감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