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솔미초, 인형극과 마술극으로 생명지킴 문화 확산

2025-11-21     이정찬 기자
생명존중 인형극과 마술극./ (사진= 청주교육지원청 제공)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정찬 기자 = 오송솔미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20일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명지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 인형극과 마술극’ 공연을 실시했다. 

학년 수준에 따라 인형극(아기오리 미운)은 저학년(1, 2학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또한 3, 4학년 대상으로 진행한 마술극(선택의 중요성! 그래, 결심했어!)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과 함께 자신과 친구들을 존중하는 선택의 중요성을 스토리텔링형 마술 엑트로 전달했다.

이후에는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을 깊이 있게 사랑하는 경험은 친구들과 상호 존중하는 태도의 바탕이 되는 것이며, 누군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생명을 지켜내고자 하는 공동체의 역량도 키울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