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학생맞춤통합지원 학부모 이해 연수’개최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1월 19일(수) 함평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학부모 이해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학습·정서·행동·진로 등 학생 개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복지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연수 주된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 △학교 내 통합지원 절차 안내 △학부모의 역할 및 참여 방법 등으로 학부모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주체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아니라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면 언제든 학교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겠다는 생각의 전환이 되었고,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교육지원청만의 일이 아닌 가정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로 학부모가 자녀 성장과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함께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