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 맛 기행] ‘토마토 마라탕’ 전문 ‘탕화 쿵푸 마라탕’, 홍성 내포신도시에 오픈

2025-11-21     이민희 기자
박용남-김향숙씨 부부가 21일 오후 필자의 요청에 반도유보라점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대한일보 제공) 2025.11.2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토마토 마라탕’, 마라탕 마니아들에게 100% 맛의 만족감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자부합니다.”

충남 홍성군 내포 신도시에 ‘탕화 쿵푸 마라탕’ 반도유보라점을 이달 초 오픈한 박용남(38)·김향숙 씨 부부는 21일 대한일보와의 공동취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사장은 “마라탕 전문 브랜드 가운데 맛 보장이 확실한 곳이어서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중국 연변 출신으로 ‘토마토 마라탕’을 특화된 메뉴로 개발해 지역 미식가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오픈한 탕화쿵푸마라탕 반도유보라점 실내 모습 (사진 대한일보 제공) 2025.11.2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현지 매장은 전국 525호점으로 박용남(38)·김향숙 씨 부부가 심혈을 기울이며, 천하 별미를 연구, 선풍적인 인기를 예고한다.

박 사장은 “홍성지역에서도 이미 3곳이 운영될 만큼 브랜드 신뢰도는 높다”고 치켜세운다.

이 매장의 특화된 메뉴는 ‘토마토 마라탕’으로 새콤달콤한 토마토 육수에 소비자가 선택한 재료를 넣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매운맛에 약하거나 다이어트 중인 고객에게 반응이 좋다는 박 사장의 의견이다.

벌써 2, 3호점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박 사장의 목표는 매장을 확대해 수용 인원을 늘리고 단골 등을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탕화쿵푸마라탕 반도유보라점의 상호가 선명하게 보이는 야경 전경 (사진 대한일보 제공) 2025.11.2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겨울철을 앞두고 ‘토마토마라탕’ 알리기에 나선 중국 연변 출신의 이들 부부는 오늘도 ‘토마토 마라탕’ 맛 연구에 땀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