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내달 5일까지 행정업무보조‧주차구역 계도 등 사회 참여 기회 제공
2025-11-23 조윤찬 기자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중구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모집 유형은 ▲장애인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장애인 복지일자리(참여형)로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반형일자리는 구청이나 사업소,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복지일자리는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 정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12월 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노인장애인과(606-7172)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