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행초, 2025 교내 드론 대회 실시
사교육 없이 첨단 기술 체험!
2025-11-23 이정찬 기자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정찬 기자 = 목행초등학교(교장 김행숙)는 지난 21일 5~6학년 대상으로 본교 체육관에서 교내 드론 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사교육 없는 지역·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드론의 구조와 조종 원리 학습은 물론 창의력·문제해결력·협업 능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량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 앞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드론 조종법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학교에 드론 장비와 연습용 코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세부 경기로 5~6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해 드론을 지정된 착륙 지점에 정확히 착지하는 미션과 희망자를 선발해 드론 레이싱 경기를 통해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경기를 실시했다.
드론 레이싱 경기에는 총 13팀, 26명이 참가했다.
6학년 최마리 학생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서 원하는 위치에 착지 시켰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고 말했다.
김행숙 교장은 “이번 드론 대회는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을 키우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목행초등학교는 코딩 드론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드론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