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 참석…지방선거 앞두고 ‘단일대오’ 재차 강조
단일대오·대여투쟁 당부 지방선거 승리 결의 강조 전국 순회 여론전 협조 요청
2025-11-24 신현성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에서 열린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내부 결속을 다시 한번 다진다.
‘하나된 힘 승리를 이끄는 힘’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 장 대표는 당 조직이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향후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그는 앞서 지난 20일 전국 당협 사무국장 직무연수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체제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싸움”이라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최근 경남에서 개최한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남 국민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초순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장외 여론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이번 워크숍에서도 이러한 대여 메시지 확산이 필요하다며 원외 조직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27일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원내 대응 전략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