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확대간부회의서 남은 임기 도정운영 방향 제시

남은 임기는 완공하는 도정과 충북의 미래 비전 제시에 중점 성과의 지속가능성 확보 필요성도 강조

2025-11-24     이갑준 기자
충북도 확대간부회의, 김영환 지사 발언 사진(제공=충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남은 7개월간의 임기 동안 집중할 과제로 민선8기 동안 축적된 성과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의 완성, 충북의 미래 비전을 세우는 일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충북에 많은 별(성과)들이 쏟아졌는데, 이 성과들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유치, GRDP 성장률, 일자리‧고용지수, 관광객 증가, 출산 증가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이 전국 최고 수준의 지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며 “그러나 이 지표가 정책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떤 요인으로 달성한 것인지 분석해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정리해야 한다” 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남은 임기 동안 ‘완공하는 도지사’로서 충북의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향후 충북에 필요한 중요 사업들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사를 비롯해 민선8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은 최대한 앞당길 것” 이라며, “이와 함께 충북에 필요한 사업은 지금 방향을 확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정책 홍보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도민들께 알려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