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마음을 담은 소리와 색’ 운영

‘얼굴 쓱, 마음 톡’ 전시 연계 체험 행사 마련

2025-11-25     박영기

【울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26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 ‘마음을 담은 소리와 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1층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전시 ‘얼굴 쓱, 마음 톡’과 연계해 타인의 감정을 살펴본 후 나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나무 자석과 나무 인형에 그림을 그리고 장식해 나만의 오르골 작품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를 관람한 후 자신의 감정을 투영한 오르골을 만들어 소리와 색으로 마음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