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 제13대 원장 선임

디지털 핵심 국책사업 유치, 혁신적인 조직 쇄신 등 성과역량 高평가

2025-11-25     이갑준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 제13대 원장 사진(제공=충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원장 고근석)은 지난 24일 열린 제89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고근석 원장을 제13대 원장으로 최종 선임하였다.

고근석 원장은 지난 2년간 ▲디지털 혁신 핵심 국책과제 유치[총 사업비 524억(국비 269억)] ▲국가 예타급 사업기획 및 국제적 거버넌스 구축 ▲과감한 조직 쇄신 및 임직원 처우 개선을 통한 경영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고 원장은 그동안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하며 AI충북 실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ICT혁신센터 등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북·남부권 신산업 거점 구축에도 힘쓰며 과기원을 명실상부한 도내 유일의 AI·디지털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임기는 내년 12월 말까지로 12월중 충청북도지사의 최종 임명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차년도 조직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고근석 원장은 “그동안 AI·디지털 생태계 구축, 대형 국책사업 기획, 디지털 인재양성 등 각종 현안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며 “이제 내년도 국가 AI 3대 강국 실현에 부응하여 충북의 AI·콘텐츠산업 육성과 도민이 체감하는 AI시대를 견인하겠다” 고 말했다. 

고 원장은 음성부군수,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청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지난 2년간 충북과기원의 체질 개선과 충북의 AI 혁신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