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예술단, 12월 20일 송년음악회 개최…“겨울 별이 떨어지는 밤의 감동”
‘A Night When Winter Stars Fall’…합창·교향악이 선사하는 연말 무대 600석 온라인 예약제…24일부터 네이버 통해 선착순 접수
2025-11-25 최창균 기자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예향교회(고읍로 36-17)에서 ‘2025 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A Night When Winter Stars Fall’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음악, 발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성 가득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립합창단은 지현정 지휘자가, 시립교향악단은 권성준 지휘자가 각각 이끈다. 두 예술단은 단체별 무대와 협연 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600석 규모의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 어울리는 고품격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양주시립예술단의 감동적인 무대를 즐기며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