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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다.서울시는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총 7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이 출전한다. 지난해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1에 달했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000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된다.최종 출전 명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개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기면 현장 추첨으로 충원한다.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다.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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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정부와 의료계간의 타협점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26일 "지금의 의료 붕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당장 일선 교수직 사직명단을 공개해 환자들이 치료계획을 세우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태 봉합을 위해 방법을 찾아야 할 시기임을 인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이어 "환자들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인데 의대 교수 사직, 대학병원 주 1회 셧다운 등 의료 공백이 붕괴 시기로 접어들었다"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은 탈진 상태로 무력감에 지쳐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의료계가 빠진 의료개혁특위, 그것도 복지부 입맛에 맞는 위원들로 구성해 공염불 논의만 지속할 예정"이라고 비판했다.협의회는 또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환자들은 갈 곳이 없는데 현 상황과 거리가 먼 정책적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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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기자
2024.04.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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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앞으로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맹견을 기르는 견주는 광역단체장의 허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달라지는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발표했다.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먼저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올해 10월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신청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치게 된다.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를 판단 후 사육허가를 결정한다.맹견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야 가능하다.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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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기자
2024.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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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이 기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이는 교통약자가 응급상황과 기내서비스 요청사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국립항공박물관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0개 국적사와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CC)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소통카드는 청각장애인과 기장 및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와 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소통카드는 내달부터 10개 국적사에서 활용할 계획이다.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한국을 취항하는 73개 외항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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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기자
2024.04.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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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20여개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가 오늘( 26일)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전의비는 이날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갈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전의비는 지난 23일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온라인 8차 총회를 열고 내주 하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전의비는 "장기화된 비상 상황에서 현재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을 하기로 했다"면서 "날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전의비에 참여하는 의대는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서울대·연세대·울산대·성균관대·가톨릭대를 비롯해 계명대·고려대·강원대·건국대·건양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을지대·이화여대·부산대·아주대·원광대·인제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북대·한양대 등 20여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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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기자
2024.04.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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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의대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25일 '빅5' 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직 효력이 발생해 연쇄 사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대거 이탈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진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달 25일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해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이 저마다 다른 데다 진료·수술 일정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의대 교수는 보통 진료와 교육을 병행한다. 이 경우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다. 병원에만 소속된 교수는 병원장에게 사직 의사를 밝혀야 한다.또 다른 '빅5' 병원 관계자는 "각 병원이나 의대에서 사직한 교수 인원을 통계 내진 않는다"면서 "병원 차원에서 교수들의 사직에 대비해 특별히 조치를 취한 것도 없다"고 전했다.다만 시간이 흐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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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기자
2024.04.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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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의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연중 운영한다.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또 지난 3월 '학교밖청소년법' 개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의 지원 근거도 명확히 마련됐다고 26일 밝혔다.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정기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19세 학교 밖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이번 집중 홍보는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갓생으로 가는 첫 시작!!'을 표어로 4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연도에 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검진주기가 돌아온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와 알림톡을 발송해 건강검진 신청 방법을 안내 할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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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오후에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고,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3도 △ 인천 12도 △ 수원 10도 △ 춘천 9도 △ 강릉 16도 △ 청주 13도 △ 대전 12도 △ 대구 13도 △ 광주 13도 △ 전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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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기자
2024.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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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오후에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3도 △ 인천 12도 △ 수원 10도 △ 춘천 9도 △ 강릉 16도 △ 청주 13도 △ 대전 12도 △ 대구 13도 △ 광주 13도 △ 전주 12도 △ 부산 15도 △ 제주 14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26도 △ 인천 22도 △ 수원 26도 △ 춘천 27도 △ 강릉 26도 △ 청주 27도 △ 대전 27도 △ 대구 27도 △ 광주 25도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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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형제자매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다.이 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부분도 유류분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및 헌법소원에서 일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형제자매가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받도록 규정한 민법 제1112조 제4호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단순위헌 결정했다. 고인의 배우자와 부모, 자녀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민법 제111조 제1~3호의 경우 상실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또 유류분 산정에 있어서 기여분(제1008조의2)을 준용하는 규정을 두지 않은 민법 제1118조에 대해서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밖에 공익 기부, 가업승계 등 목적으로 증여한 재산도 예외없이 포함 유류분에 포함한 민법 1113조, 해의에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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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산업재해 보상금 산출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이 20일을 초과하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지난 2003년 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이 22일을 초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그로부터 21년 후인 이날 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에 대한 새로운 경험칙의 기준을 제시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오전 10시 대법원 제1호법정에서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를 당한 피해자에게 휴업급여 등을 지급한 후 사고의 원인이 된 크레인의 보험자인 삼성화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지급 소송에서 근로일을 22일로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원심은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근로일을 22일로 인정할 것이 아니라, 이 사건 사고 당시 관련 통계나 도시 일용근로자의 근로여건에 관한 여러 사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심리해 이를 근거로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가동일수를 판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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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우리나라 성인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7.3%로 분석된 가운데 대도시 1인 가구 거주자는 농어촌 부부 가구보다 우울감 경험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한 우울감 경험률 현황을 25일 발표했다.최근 1년 동안 연속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성인 비율은 2023년 기준 7.3%로 2018년 5% 이후 지속 증가했다.지역별 우울감 경험률은 대도시 거주자가 7.8%로 가장 높았고 중소도시 7.5%, 농어촌 7.1% 순이다.평소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의 우울감 경험률은 6.9%로 그렇지 않은 사람 8.9%보다 2%p 낮았다. 또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의 우울감 경험률도 6.7%로 그렇지 않은 사람 8.2%보다 낮았다.1인 가구의 우울감 경험률은 12.1%로 2인 이상 가구 7.1%보다 5%p 높았고, 배우자가 없으면 우울감 경험률이 9.8%로 나타나 배우자가 있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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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해병출신인 지식인·종교인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를 열고 해병대원 특검을 촉구하고 있다. 2024.04.25.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snakorea.rc@gmail.com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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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해병출신인 지식인·종교인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를 열고 해병대원 특검을 촉구하고 있다. 2024.04.25.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snakorea.rc@gmail.com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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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동절기에 발생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총 2종류의 혈청형(H5N1, H5N6) 바이러스 19건이 검출됐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매년 동절기 기간 전국 철새도래지 87개 지점을 대상으로 야생조류 분변, 포획, 폐사체에 대한 예찰 및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관계 부처에 공개하고 있다.이번에 검출이 확인된 총 19건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5N1형 8건과 H5N6형 11건으로 구성됐다고 25일 밝혔다. 19건은 각각 분변시료 2건, 포획시료 5건, 폐사체시료 12건 등이다.H5N1형 바이러스는 2022년 이후 일본 및 러시아 등 극동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같은 유형의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H5N6형 바이러스는 2021년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등에서 유행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야생조류의 저병원성 조류인플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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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가해자는인 경우가 33.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도 지난 3년 새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는 2022년도에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신상정보 등록 처분을 받은 가해자의 판결문 2913건을 기초로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를 보면 가해자는 2913명이고 피해자는 3736명이다. 가해자가 가장 많이 저지른 범죄 유형은 강제추행(31.9%)이었고, 강간(24.0%), 성착취물(16.8%) 등의 순이었다. 가해자 중 11.7%는 19세 미만 미성년이었으며, 가해자의 12.8%가 동종전과를 가진 재범자였다.피해 아동·청소년은 여성이 91.5%였다. 남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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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에너지·우주·항공 분야 국가 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들과 만나 연구 지원 및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류 본부장은 25일 '제12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에너지·우주·항공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각 계층별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중견 연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다.류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출연연과 우주·항공 분야 출연연 총 7곳의 기관장과 만나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관별 2025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의 향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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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일본 여야 국회의원 약 90명이 지난 23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서 집단 참배를 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앞서 21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고, 신도 요시타카 경제재생담당상은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직접 참배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전 세계 주요 언론에 이러한 상황을 고발했다“며 ”AP통신, 로이터통신, CNN, BBC, 뉴욕타임스, 신화통신 등 전 세계 주요 20개국 50여개 매체에 야스쿠니 신사 및 참배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줬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고발 메일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일본 정치인들이 지속적으로 참배하는 건 자신들의 침략전쟁을 '정당화' 하려는 의도로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다"고 강조했다.또한 "향후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일본의 이러한 행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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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카페에서 무료 커피 등을 제공받기 위해 적립 쿠폰과 도장을 훔치고 이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사기, 절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15일부터 약 한달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카페에서 8차례에 걸쳐 적립 쿠폰 100여장과 도장 1개를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이 카페에서는 적립 쿠폰에 도장 10개를 모으면 총 5700원 상당의 아메리카노와 마카롱을 무료로 제공했다.A씨는 같은 기간 적립 도장을 222차례 임의로 날인해 쿠폰 23장을 위조하고 이를 7차례에 걸쳐 카페 종업원에게 행사해 총 8만3000원 상당의 음료 등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문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벌금을 납입하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판시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4.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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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봄을 맞아 봄밤에 만나는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는 오는 26일 운현궁에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운현궁은 조선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거주했던 곳이자, 고종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사저이다.이번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운현궁 뜰 안에서 돗자리에 누워 차도 마시고 봄철 별자리도 관측해보며,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행사는 △달밤의 운현궁(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운현궁 해설) △운현궁 돗자리 티타임(운현궁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여유롭게 티타임 체험) △별자리 클래스(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구성으로 준비 중이다.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예약 메뉴를 통해 선착순 13팀을 모집했으며 모두 마감됐다. 참가비는 2인 1팀 기준 2만원이다.다음 행사는 다음 달 31일 오후 6시30분부터 9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5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