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올해 연예계는 유독 한파와 폭염을 오갔다. 우선 영화관엔 한기가 돌았다. ‘범죄도시3’가 1천만을 넘고, ‘서울의 봄’이 1천만을 향해 가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극장가가 얼어붙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 등으로 인한 ‘마약 게이트’로 연예계에 비상이 걸리기도 다. 배우 이선균,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도 연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다.박지윤·최동석 전 아나운서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는 등 올해 스타 부부의 이혼 소식도 유독 많았다.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군 복무로 인해 단체 활동뿐 아니라 솔로 활동도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들어갔다. 최근 RM·뷔·지민·정국이 육군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다. K팝뿐 아니라 세계 팝음악의 역사를 바꾼 방탄소년단은 충분히 다른 경우의 수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이 모두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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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신 기자
2023.12.2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