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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에 반발, 오는 20일 새벽 6시를 기해 이른바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지난 2020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의료대란’이 재현될 조심을 보이고 있다.‘빅5’는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을 말하는 데 필수 의료 핵심이라 불리는 수도권 대형병원들이다. 또한 ‘빅5’ 병원의 전공의 비중은 37%에 달해 이들이 없을시 사실상 업무마비는 불가피하다.여기 더해 아직 의대를 졸업하지 않은 의대생들의 경우, 이에 동조 ‘동맹 휴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보건복지부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환자 곁을 지키게 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최종적으로 면허를 박탈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의사단체들의 이런 움직임에 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미리 세웠다. 각 수련병원에는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고, 대한의사협회(의
사회
김부삼 기자
2024.02.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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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이른바 ‘묻지마 테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민들이 극도의 불안감에 떨고 있다. 가끔씩 들려오던 외국 ‘총기소지허용’ 국가에서의 ‘묻지마 총기 난사’ 사건이 충격적이었는데 이제는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가 아닌 게 돼 버렸다.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1명이 죽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낮에 “흉기를 든 남자가 사람들을 찌르고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대 피의자를 검거했다. 그리고 13일 만에 성남 분당구 서현동에서 유사 범죄가 발생해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비교적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다고 자부해온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이처럼 흉흉한 국가가 됐는지.올해만 해도 ‘초등생 흉기 피습’, ‘부산 돌려차기 사건’, ‘또래 살인 사건’, 앞선 두 건의 칼부림 등 ‘묻지마 테러’ 사건이 선량한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이다.문
사회
김부삼 기자
2023.08.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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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갓 태어난 아기, 그것도 자기 친자식을 냉장고에 넣어놓고 유기하다 적발된 ‘수원 아파트 냉장고 영아 살인 유기 사건’이 국민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이 사건은 앞서 지난 21일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것인데 감사원의 미신고 영유아 조사과정에서 드러났고 이어 미신고 ‘유령아동’ 사건이 알려지며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2021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처벌받지 않았지만 ‘낙태죄’는 엄연히 형사처벌 대상이었다. 하지만 원치 않는 임신 등 이유로 ‘사문화’됐고 잉태는 했지만 피치 못할 사정의 부모들은 태아가 태어나기 전 수술을 해왔다.하지만 이미 세상의 빛을 본 영아는 엄연함 ‘생명체’로 생명의 존엄성을 가진다. 하지만 현실은 연약한 그들이 올곧이 자라는 환경을 갖기가 그리 녹록지 않다.25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이 아동 출생 정보를 직접 등록하는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산부
사회
김부삼 기자
2023.06.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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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이 있다. '권력'은 '만개한 벚 꽃'과 같다. 잠시 머물다 간다. 전문 산악인들은 높고 험한산을 오를때 주변을 관찰한다.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다.이충우 여주시장이 '구설'에 올랐다.홍보팀장 K씨는 2019년 7월 1일 임명됐다. 그가 3년 6개월 사용한 행정예고비는 20억 원이 넘는다. 여주시청 감사법무담당관은 "행정예고비를 사용한 자료는 5년간 보존해야 한다"고 했다. 홍보팀에 반드시 있어야 할 자료들이 없다.지난 1월 26일 여주시청에 행정예고비 감사청구서가 접수됐다. 소통담당관실 홍보팀장이 지난 2년(2021, 2022)시장 결재없이 멋대로 사용한 행정예고비 12억6천540만 원(628건)을 감사해 달라는 내용이다.1차 감사에서 홍보팀장은 2022년 220만 원을 주고 '포토기호 4월호'에 GTX 조기착공 광고를 게재했고, 220만 원을 주고 '함께사는길 4월호'에 GTX 조기착공 광고를 게재했다고 했다.확인결과
사회
이진우 기자
2023.04.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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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서울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쳥렴도 1등급의 영광’, 시민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1천200여 공직자가 다시 뛰겠습니다.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펼치겠습니다”여주시청사 한복판에 한동안 걸렸던 대형 현수막에 적힌 글이다.여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기초단체 부문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이충우 시장은 지난 3년간 3, 5등급에 머물며 답보상태였던 종합청렴도 등급을 민선8기 들어 무려 4등급을 끌어올렸다고 자찬했다.그는 “자랑을 감추고 싶지는 않지만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오겠다는 전화 문의가 쇄도한다니 새삼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된다”고 했다.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했다. 취임 즉시 감사부서에 특정감사를 지시했다.전임 시장때 있었던 ‘현장(신속) PCR 검사 및 공유재산 매입’건이다.감사법무담당관실 조사팀장 등 4명은 7월 13일 감사에 착수했다.10월 4일까지 84일간 실시한 감사에서 행정상
사회
이진우 기자
2023.04.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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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서울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오늘의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들, 그중에서도 특히 공직자들의 도덕성이 밝은 사회만들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더구나 일선 기관장의 도덕성은 일반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끼친다해서 더욱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무지한 사고의 소유자가 공직을 수행할 때 그것은 더욱 큰 피해를 낳게 되기 때문이다. 언론의 기본 토대는 자유의 보장이다. 물론 자유의 이면에는 진정한 도덕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본질적인 문제가 따른다. 또한 언론은 무지의 어둠을 제거하고 오류를 추방하며 진실을 확립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사회에 공헌하기를 희망한다.어쩌면 정치적, 철학적으로 가장 개화됐다는 지식층과 국민들의 올바른 도덕생활을 계도해 나가야 하는 공직자들에게 더욱 절실한 말인지도 모른다.여주시청은 언론의 본질, 즉 보다 근본적인 잘못을 분석하는데 상식이하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일선 행정기관
사회
이진우 기자
2023.04.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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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신안군이 정부로부터 종교 차별로 권고 받은 지역 관광 사업 등에 MOU 당사자를 불러서 내주 신안군 ‘세계 섬 문화 다양성 포럼’을 연다.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정부의 시정 권고를 무시한 행위라며 조사에 들어간다고 했다. 문체부는 신안군의 신속한 시정조치 계획 수립 및 추진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권고했다.2022년 10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신고한 내용에 대해서 종교 차별로 판단, 신안군의 신속한 시정조치 계획 수립 및 추진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권고했다.펙트는 이와 같다.“지자체마다 종교 편향적인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보고,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사회부장 범종 스님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한불교조계종 종교편향위원회(위원장 도심)는 지난 3월 신안군(군수 박우량) 문화관광과에 ‘신안군
사회
이민희 기자
2022.11.30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