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장동규-박상현 챔피언조 출발

3라운드, 6500여 명 갤러리 찾아

사흘간 만여 명 넘는 갤러리 방문...작년 보다 많아

임성재, 임예택 등 더블보기 하며 선두권 밀려나

노성진 3번홀 ‘홀인원’, 이정환 임예택 6번홀 ‘샷이글’

이동민 14번홀 ‘칩인 버디’, 후반에만 버디5개 박상현

이태희 최종라운드 정조준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예택이 1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KPGA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예택이 1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KPGA

【여주(경기)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홀인원, 한 홀에서 연속 샷이글이 나오는 등 27일 3라운드 무빙데이는 화려한 프로들의 골프 기술이 빛을 발했다.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정환과 장동규가 중합 10언더파 206타를 치며 공동 선두를 형성한 가운데, 박상현, 임예택, 임성재가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8타를 치며,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이태희, 조우영, 이지훈730, 문도엽, 최진호, 이동민이 중합 7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라서 있다. 불과 선두와 3타차 밖에 안나 내일 대회 마지막날 선수들의 우승경쟁은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동 12위권인 조민규, 김태호, 노성진, 옥태훈 등과 공동 16위인 김영수, 이재경, 송민혁도 선두와 5타차로 언제 순위가 바뀔지 모른다.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예택이 1번홀 세컨샷을 아이언으로 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KPGA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예택이 1번홀 세컨샷을 아이언으로 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KPGA

제네시스 상금 순위 70위로 2024년 KPGA투어 시드를 확보한 임예택은 10번홀 파4에서 파를 하며 10언더파 장동규와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12번홀 파5에서 친 아이언샷은 그린 위로 조금 크게 나갔다. 13번홀 벙커에 들어간 티샷은 잘 빠져나왔다. 세 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임예택은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두타를 잃었다.

14번홀 파3에서 임예택의 티샷은 그린에 적중했다. 임예택이 집중력을 잃으며 가까운 거리의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했다. 임예택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리더보드 상위권에 머물렀다.

16번홀 파3에서 임예택은 티샷을 핀에서 조금 멀리 그린에 안착시켰다. 18번홀 세 번째 샷에서 임예택은 핀 하이로 친볼이 그린에 잘 떨어졌다.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8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예택이 6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KPGA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2024 우리금융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예택이 6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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