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당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정성 가득한 한 끼가 큰 힘”…어르신들 감사 전해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이 25일 지역 식당 ‘쌈불 쌈도둑 불고기’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45명을 초청해 ‘제2회 사랑의 효(孝)한상’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다시 마련된 것으로, 식당 측은 쌀쌀한 날씨에 기력을 돋울 돼지김치찌개 정식을 정성껏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하니 입맛도 되살아나고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선 대표는 “지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셨던 어르신들이 마음에 남아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현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봉사가 모여 양주2동이 더욱 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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