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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외제차를 매개체로 작업하는 신표팩토리-K Solution(대표 박광민)가 이번에는 코믹 단편영화 ‘6000원’을 준비했다. 이 작품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인물 '준수'가 끊임없는 거짓말로 전개되는 영화로 '전청조 사건' 등을 토대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다.등장인물 ‘준수’는 전 재산이 6000원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600억 이상 건물주라는 거짓말로 돈도 빌리고 외제차도 빌리는 전청조스러운 삶을 즐긴다.또, 멀끔한 외모로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당당하다. 그는 미꾸라지처럼 여기저기 피하고 출몰하며 아찔한 사기극을 펼쳐나간다. 영화 연출은 신표 감독이 맡았으며, 실험적인 영상 제작을 시도했다. 신 감독은 이번에도 아이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본지와 인터뷰에서 신표 감독은 “현대인들이 무시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부리고 ‘있어 보이게’ 하는 거짓멘트를 내뱉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교훈을
단편영화
최정인 기자
2024.03.0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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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세계적인 언론 더 뉴요커, 뉴욕타임스 등과의 작업 및 유명인 인물사진 작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사진작가 줄리앙 미뇨(Julien Mignot)가 내한한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줄리앙 미뇨를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줄리앙 미뇨는 끌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대표 깔맹 보렐(Calmin Borel), 영화감독 홍지영과 함께 영화제 주요 부문인 초단편/단편 경쟁 부문을 심사한다. 올해는 119개국에서 접수된 총 3,440편의 작품 중 84편의 국내외 단편영화가 본심에 올랐다. 4분 내 초단편영화는 32편, 20분 이내 단편영화는 52편이다. 줄리앙 미뇨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최우수 연기상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줄리앙 미뇨는 사진작가로 유명하지만, 네 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한 영화감독이기도 하다”며, “영화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만의
단편영화
최정인 기자
2023.09.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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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단편영화 ‘과속’은 고급 외제 차를 매개체로 사용하여 물질만능주의 현대사회를 적나라하게 지적하여 공감대를 끌어내는 이색적인 단편영화다.영화 ‘과속’은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조건 중심의 남녀 관계를 지적하며, 진정한 만남과 소통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다시 일깨워준다. 이 작품의 등장인물 ‘준수’는 자신만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고급 외제 차를 타고 다니며 과시욕이 있는 인물이다. 준수의 조건에 집착하는 ‘서현’은 남들의 시선과 보이는 조건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가인’은 물질만능주의 ‘서현’을 말로는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그런 그녀를 속으로는 질투하는 인물이다. ‘가인 역시 겉으로 보이는 조건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의 복잡한 심리를 그리고 있다. 영화 ‘과속’의 제작은 케이솔루션(대표 박광민)·신표팩토리 (대표 신표)에서 진행되며, 연출은 김효중 감독이 맡았다. 김효중 감독은 “이번 영화를 아이폰으로 촬영하며 실험적인 영상 제작을 시도하고 있
단편영화
최정인 기자
2023.06.28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