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사건등을 토대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

외제차를 매개체로 작업하는 신표팩토리-K Solution(대표 박광민)가 이번에는 코믹 단편영화 ‘6000원’을 준비했다. (20204.0303) / 사진 = 신표팩토리-K Solution 제공
외제차를 매개체로 작업하는 신표팩토리-K Solution(대표 박광민)가 이번에는 코믹 단편영화 ‘6000원’을 준비했다. (20204.0303) / 사진 = 신표팩토리-K Solution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외제차를 매개체로 작업하는 신표팩토리-K Solution(대표 박광민)가 이번에는 코믹 단편영화 ‘6000원’을 준비했다. 

이 작품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인물 '준수'가 끊임없는 거짓말로 전개되는 영화로 '전청조 사건' 등을 토대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다.

등장인물 ‘준수’는 전 재산이 6000원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600억 이상 건물주라는 거짓말로 돈도 빌리고 외제차도 빌리는 전청조스러운 삶을 즐긴다.

또, 멀끔한 외모로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당당하다. 그는 미꾸라지처럼 여기저기 피하고 출몰하며 아찔한 사기극을 펼쳐나간다. 

영화 연출은 신표 감독이 맡았으며, 실험적인 영상 제작을 시도했으며 이번에도 아이폰으로 촬영했다. (20204.0303) / 사진 = 신표팩토리-K Solution 제공
영화 연출은 신표 감독이 맡았으며, 실험적인 영상 제작을 시도했으며 이번에도 아이폰으로 촬영했다. (20204.0303) / 사진 = 신표팩토리-K Solution 제공

영화 연출은 신표 감독이 맡았으며, 실험적인 영상 제작을 시도했다. 신 감독은 이번에도 아이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화 감독 '신표'  (20204.0303) / 사진 = 신표팩토리

본지와 인터뷰에서 신표 감독은 “현대인들이 무시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부리고 ‘있어 보이게’ 하는 거짓멘트를 내뱉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교훈을 주고자 했다”라며 “이번 영화는 코믹하게 제작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영화 ‘6000원’은 2월에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포스트프로덕션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5월중으로 시연회를 통해 유튜브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등장인물 ‘준수’는 연극 '작업의 정석'에서 연애에 적극적인 역할을 맡았던 배우 박일우 배우가, 유일하게 준수의 삶을 파헤쳐가는 예리한 인물 여자친구 ‘서도연’은 단편영화 '귀여운 할머니'의 감독 겸 주연을 맡았던 윤로빈 배우가 열연했다.

돈과 차를 빌려준 ‘동네친구’역에 이찬희, 임태원, 한상민 배우, 준수의 쌍둥이 동생 '박태진'역은 안현진배우, 준수의 또 다른 여자에는 이시연, 김시연 배우가 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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