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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경찰이 '의사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26일 추가 강제수사에 들어갔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 회장 당선인의 실거주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3월 1차 압수수색 때 확보한 휴대폰이 임 회장의 예전 휴대폰인 것을 확인하고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 확보를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과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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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퉁령과의 영수회담 의제 논의와 관련해 "지금의 민주당 태도를 보면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 영수회담을 하자는 것 같다"라고 힐난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영수회담은 정부여당을 위한 자리가 아니고, 민주당을 위한 자리도 아니며 오직 민생을 위한 협치의 자리임을 되새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결국 민주당은 답을 미리 정해놓고 대통령은 대답만 하라는 것인데, 이러한 '답정너식' 요구가 영수회담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국민께서 이번 만남에 기대하는 건 민생을 위한 대승적 타협이지, 평행선을 그리는 논쟁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자유 형식으로 가능한 한 빨리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며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그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사과 등 정치적 목적이 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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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중국 광다(光大)은행이 최근 전국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300억 위안(약 5조6천700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영세기업 대출 특별 금융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광다은행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중소∙영세 기업에 필요한 대출을 발행하는 데 사용될 방침이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3년, 금리는 2.15%다.지난해 말 기준 광다은행의 인클루시브(포용성) 중소∙영세기업 대출 잔액은 3천791억3천300만 위안(71조6천555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38억1천600만 위안(13조9천512억원) 증가해 24.1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은행 전체 대출의 평균 증가율을 웃도는 수치다. 인클루시브 고객도 42만9천700명에 달해 전년 대비 꾸준히 증가했다.
금융증권
권나영 기자
2024.04.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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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치 않은 거 같다"며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텐데 쉽지 않은 거 같다.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남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씀이 '코로나 때 보다 더 어렵다'이다. 정치하시는 분들은 총선 과정에서 참 많이 들은 얘기일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삶은 하루하루가 전쟁같다. 지금 최우선 자세는 그래서 민생 위기 극복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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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다.서울시는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총 7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이 출전한다. 지난해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1에 달했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000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된다.최종 출전 명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개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기면 현장 추첨으로 충원한다.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다.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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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정부와 의료계간의 타협점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26일 "지금의 의료 붕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당장 일선 교수직 사직명단을 공개해 환자들이 치료계획을 세우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태 봉합을 위해 방법을 찾아야 할 시기임을 인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이어 "환자들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인데 의대 교수 사직, 대학병원 주 1회 셧다운 등 의료 공백이 붕괴 시기로 접어들었다"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은 탈진 상태로 무력감에 지쳐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의료계가 빠진 의료개혁특위, 그것도 복지부 입맛에 맞는 위원들로 구성해 공염불 논의만 지속할 예정"이라고 비판했다.협의회는 또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환자들은 갈 곳이 없는데 현 상황과 거리가 먼 정책적 논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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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앞으로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맹견을 기르는 견주는 광역단체장의 허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달라지는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발표했다.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먼저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올해 10월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신청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치게 된다.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를 판단 후 사육허가를 결정한다.맹견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야 가능하다.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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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이 기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이는 교통약자가 응급상황과 기내서비스 요청사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국립항공박물관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0개 국적사와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CC)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소통카드는 청각장애인과 기장 및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와 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소통카드는 내달부터 10개 국적사에서 활용할 계획이다.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한국을 취항하는 73개 외항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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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의대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25일 '빅5' 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직 효력이 발생해 연쇄 사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대거 이탈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진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달 25일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해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이 저마다 다른 데다 진료·수술 일정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의대 교수는 보통 진료와 교육을 병행한다. 이 경우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다. 병원에만 소속된 교수는 병원장에게 사직 의사를 밝혀야 한다.또 다른 '빅5' 병원 관계자는 "각 병원이나 의대에서 사직한 교수 인원을 통계 내진 않는다"면서 "병원 차원에서 교수들의 사직에 대비해 특별히 조치를 취한 것도 없다"고 전했다.다만 시간이 흐르면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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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최근 도심 정비사업에서 치열한 수주 경쟁이 사라지고,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건설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증하면서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로 선회한 탓이다. 특히 금리가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확실한 사업 위주로만 수주하면서 소규모나 수익성이 다소 떨어지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외면받으면서 유찰이 반복되고 있다.정비업계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을 위한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유찰이 반복돼 결국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사업장들이 늘어나고 있다.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한 곳도 없었다. 소규모 단지지만, 지하철 3호선과 가깝고, 한강변에 위치해 알짜배기 단지로 꼽혔다. 조합은 3.3㎡당 공사비를 기존 908만원에서 959만원으로 5.6% 올린 뒤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유찰이
건설ㆍ부동산
이성현 기자
2024.04.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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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의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연중 운영한다.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또 지난 3월 '학교밖청소년법' 개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의 지원 근거도 명확히 마련됐다고 26일 밝혔다.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정기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19세 학교 밖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이번 집중 홍보는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갓생으로 가는 첫 시작!!'을 표어로 4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연도에 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검진주기가 돌아온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와 알림톡을 발송해 건강검진 신청 방법을 안내 할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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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오후에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고,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3도 △ 인천 12도 △ 수원 10도 △ 춘천 9도 △ 강릉 16도 △ 청주 13도 △ 대전 12도 △ 대구 13도 △ 광주 13도 △ 전주 12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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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중국 탄소 거래 시장에서 t(톤)당 가격이 처음으로 100위안(약 1만8천900원)을 돌파했다.상하이환경에너지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24일 전국 탄소 거래 시장은 t당 99.52위안(1만8천809원)으로 시작해 100.59위안(1만9천11원)에 장을 마쳤다.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01.51위안(1만9천185원)과 98.67위안(1만8천648원)이었다. 이날 탄소 거래권 가격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뿐만 아니라 총 44만8천t이 거래돼 전일 대비 크게 증가했다.이는 전국 탄소 거래 시장 설립 이후 탄소 거래 가격이 처음으로 100위안을 상회한 경우로 설립 초기 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녹색∙저탄소 전환 배경 속에서 전국 탄소 거래 시장은 낮은 비용으로 전 사회 탄소 감축을 실현하는 정책적 도구로 여겨진다. 탄소 가격 책정을 통해 탄소배출건 거래를 추진하는 것으로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외부 불경제를 내부 비용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4.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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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다.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정국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대표는 향후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회동에서 “우리 사회의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밤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들은 수시로 의제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회동에는 김우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과 조용우 조국혁신당 정무실장이 배석했다.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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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조국, 수시로 의제 무관하게 대화하기로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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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와 분쟁으로 주가 급락을 겪었던 하이브가 이틀째 반등세를 보였다.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일 대비 1000원(0.47%) 오른 21만2000원에 마감했다. 전날 0.48%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7.81% 급락한 이후 이튿날에도 하락하면서 이틀간 9% 가량 밀렸다. 시가총액은 8000억원이 넘게 증발했다.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자회사 어도어(ADOR)의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는 설명이다.하이브 관계자는 "대화록을 보면 민
연예
최정인 기자
2024.04.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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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형제자매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다.이 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부분도 유류분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및 헌법소원에서 일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형제자매가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받도록 규정한 민법 제1112조 제4호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단순위헌 결정했다. 고인의 배우자와 부모, 자녀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민법 제111조 제1~3호의 경우 상실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또 유류분 산정에 있어서 기여분(제1008조의2)을 준용하는 규정을 두지 않은 민법 제1118조에 대해서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밖에 공익 기부, 가업승계 등 목적으로 증여한 재산도 예외없이 포함 유류분에 포함한 민법 1113조, 해의에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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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국회운영위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위원들이 25일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비호를 멈추고 국회운영위 개회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이들은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지난해 8월 경찰로 이첩된 해병대 수사단의 채 해병 사건 수사기록을 회수할 당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게 연락을 취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같은 날 대통령실 공직기강 비서관실 행정관 역시 경북경찰청에 이첩된 수사기록 회수를 조율했다 보도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공직기강비서관이 국방부 법무관리관에게 연락할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라며 “국가안보실을 거치지도 않았다. 대통령실 비서관이 국방부 간부에게 직접 전화하는 일은 일반적인 경로가 아니다. 매우 긴박했거나, 아니면 거역할 수 없는 누군가의 명령에 의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통화 직후 국방부는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사건기록을 적법한 과정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4.04.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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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우리나라 대표기업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경영권을 가진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야후에서 경영권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25일 윤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난해 발생한 네이버 클라우드 해킹 사건으로 라인 앱 이용자의 정보유출이 우려된다"라며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소프트뱅크가 주도권을 쥐도록 행정지도로 지분매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인데 납득할 수 없는 과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해킹 사고에 대해 일본 정부가 원인분석과 재발방지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보완조치나 벌금 등의 페널티가 아닌 지분정리까지 요구한 것은 지나친 압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며 산업협력을 해왔던 양국관계의 여정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전 정부에서 최악의 관계였던 한일관계는 윤석열 정부 들어 대반전의 개선을 이루고,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4.04.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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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산업재해 보상금 산출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이 20일을 초과하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지난 2003년 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이 22일을 초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그로부터 21년 후인 이날 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에 대한 새로운 경험칙의 기준을 제시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오전 10시 대법원 제1호법정에서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를 당한 피해자에게 휴업급여 등을 지급한 후 사고의 원인이 된 크레인의 보험자인 삼성화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지급 소송에서 근로일을 22일로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원심은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근로일을 22일로 인정할 것이 아니라, 이 사건 사고 당시 관련 통계나 도시 일용근로자의 근로여건에 관한 여러 사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심리해 이를 근거로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가동일수를 판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