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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원상 기자 = 오는 23일부터 소주의 출고가가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주류 판매 관련 자영업자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코로나19 여파로 강도 높은 방역규제로 이미 오프라인 영업 위주 식당의 매출은 급감하고 있는데 소주가격까지 올릴 경우 매출이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해 “소주가격을 건들면 반발이 심할 수 있으니 차라리 음식값을 더 올리겠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 영업시간 제한으로 저녁 주류 판매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소주가격 인상은 "자영업자를 낭떠러지로 미는 격" 이라는 의견도 나왔다.소주가격 인상을 자영업자만 부담으로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연일 치솟는 밥상 물가에 주류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을 예고해 서민 가계 부담도 함께 늘고 있기 때문이다.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참이슬·진로 등 소주 출고가를 평균 7.9% 인상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7.9% 인상으로 소주 출고가는 1
사회일반
이원상 기자
2022.02.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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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원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2일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액ㆍ고수익’으로 접근해 모집한 후 실제로는 현금 수거책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021년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연령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피의자 총 2만2천45명 중에 20대 이하가 9천149명, 30대가 4천711명으로 전체의 피의자의 63%에 달할 정도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이들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나 음란물사이트는 물론 정상적인 구직사이트, SNS,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인터넷 카페 등에도 글을 올리며 대개 건당 수십만 원 등 고액 아르바이트로 청년 구직자를 모집하고 있다.실제 사례를 보면 △거래처 대금 회수ㆍ채권추심업무ㆍ대출금 회수ㆍ판매대금 전달 등 현금을 수거하는 업무로 소개하기도 하지만 △단순 심부름ㆍ택배ㆍ사무보조 등으로 소개해 놓고, 실제로 접촉하면 “해당 업무의 모집이 끝났고, 대출금을 회수하라”라는 식으로 말을 바꾼다고 전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이원상 기자
2022.0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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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는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계속 확인하면서 풍토병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시작한 초입 단계"라고 밝혔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확진자의 규모는 계속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는 당초 예측 범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계속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오미크론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은 0.38%, 치명률은 0.18%로 델타 변이의 4분의 1 수준이다.박 반장은 "전파력이 강한 특성상 델타 때처럼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노력은 효과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발견과 치료에 주력하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이외의 환자들은 일상적인 의료체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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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형 부패행위’가 늘면서 지난해 하반기 상담건수가 1천건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며,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6,475건의 ‘부패공익신고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1,161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17.9%를 차지했다.상담이 자주 제기되는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기초생계비 부정수급(233건) △고용유지지원금·실업급여 부정수급(138건) △연구개발지원금 부정수급(94건)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초생계비 부정수급 상담은 작년 상반기 172건 대비 35.5% 늘어난 것으로, 주로 위장이혼 또는 소득이나 재산을 타인 명의로 옮기는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정부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했을 때 신고 가능 여부, 신고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올해 5월 시행을 앞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관한 문의(93건)도 급증했는데, 주로 ‘겸직금지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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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변호사 출신 여‧야 대선 후보들의 대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법원이 잇따라 변호사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리면서, 전문자격사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세무사회, 대한변리사회, 한국관세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전문자격사단체로 구성된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협의회)는 2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최근 잇따른 변리사와 세무사 등 전문자격사의 고유 업무를 법무법인 명의로 할 수 있게 하거나 공인노무사의 임금체불 등의 고소대리를 금지하는 대법원판결을 규탄했다.또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전문자격사가 전문성을 발휘하여 국민의 권리구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협의회는 대법원의 최근 판결은 ‘변호사의 자동자격’ 특혜와 ‘변호사법 제49조 2항’의 무리한 법리 해석을 통해 법무법인에 모든 전문자격사의 고유 직무를 할 수 있는 특혜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변호사법 제49조 2항. 법무법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2.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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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22일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치료제 전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내 먹는 치료제(일동제약) 및 항체치료제(셀트리온) 개발 기업의 연구 진행현황과 신속한 개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먹는 치료제에 대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치료효능 조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임상 연구 계획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백신 전문위원회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백신을 활용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인 국내 주요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의 개발 진행 상황 청취 후, 애로사항 해소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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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원일 기자 =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용기·포장,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을 대상으로 하는 ‘5년 주기 정밀검사’ 제도가 시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수입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수입식품 등에 대한 ‘5년 주기 정밀검사’ 제도를 22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5년 주기 정밀검사’ 제도는 5년이 경과된 수입식품 등에 대해 다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 2월 22일에 도입됐다.그간 식약처는 처음으로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해서는 최초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이후부터는 위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식품 등에 대해서 무작위표본검사를 실시해왔다.식약처는 이번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최초 정밀검사 후 무작위표본검사를 받지 않은 수입식품 등에 대해서도 5년 주기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돼 수입식품 안전관리가 보다 더 촘촘해질 것으로 전망했다.참고로 식약처는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영업자를 대상으로 ‘5년
사회일반
최원일 기자
2022.02.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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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코로나19 관련 중중화율과 치명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9만명대를 이어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 9,57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15만 7,734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만 9,444명, 해외유입 사례는 129명이다.최근 1주(16~22일)간 신규 확진자는 9만 435명 → 9만 3,132명 → 10만 9,823명 → 10만 2,210명 → 10만 4,814명 → 9만 5,362명 → 9만 9,573명이다.이날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0명이다. 최근 1주(16~22일)간 위중증 환자는 313명 → 389명 → 385명 → 408명 → 439명 → 480명 → 480명이다.사망자는 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508명(치명률 0.35%)이다.한편, 지난 21일 기준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8%이었으며,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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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한양대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한 채 실제 발성 없이 입모양만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기술은 후두절제나 성대결절 등으로 인해 정확한 발성이 힘든 사용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VR을 이용한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VR 헤드셋의 가성비가 좋아지고 AI 스피커 등에서 사용되는 음성인식기술 접목으로 인해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됨에 따라 VR 헤드셋의 보급률이 높아지는 추세다.하지만 VR 헤드셋에서 사용되는 기존 음성인식기술은 주변 소음의 영향으로 정확도가 낮아질 수 있고, 공공 도서관과 같은 조용한 환경에서는 쓰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또 후두절제나 성대결절 등으로 인해 크고 또렷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은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기 어려웠다.임 교수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VR 헤드셋을 착용할 때 피부에 닿는 눈
사회일반
이민희 기자
2022.02.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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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지난해 7월 경찰 창설 75년 만에 중앙에 집중된 경찰권한이 지방으로 분산된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등의 사정으로 일원화 모델로 출발하는 한계점에도 불구,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21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시행 8개월에 접어든 자치경찰제의 그간 성과를 정리해 지역 실정에 특화된 대표적인 시도별 치안시책들을 소개했다. 충북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농산물 절도예방 대책을 수립해 동기간 절도 발생건수는 5.8% 감소하고 검거건수는 88% 증가하는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시책을 추진했다.서울은 스토킹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법 시행에 앞서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대책을 수립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이외에도 대구의 ‘여성 1인 가구 세이프 홈(Safe-Home)지원 사업’, 대전의 ‘정신 질환자 응급입원 체계 고도화’, 충남의 '주취자 응급의료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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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행복도시 광역도로 사업으로 건설된 36번 국도(세종시 구간)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를 진행해, 지난 18일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3개의 연합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15일 에너지, 경관, 건축 분야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최종 선정된 다산에너지 연합체는 발전용량 약 2.3MW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주변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및 주민편의시설을 제시했으며, 내구성·안정성, 성능 및 유지관리 등 평가항목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번 제안공모 사업자로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자는 '행복청 에너지·환경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디자인 및 설계안을 최종 확정 받은 후, 관계 행정청 인·허가 등을 거쳐 착수할 예정이다.김승현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산하고 행복도시 2040년 탄소중립을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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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새 학기 적응주간' 동안 수도권 등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된 지역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을 포함해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교육부는 21일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새 학기 대비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가동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새 학기 학교방역 및 학사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은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체제로 전환된다.'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은 윤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단장을 맡아 이달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비상점검지원단은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수급·지원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설치·운영 △학교 자체조사 지원 긴급대응팀 편성 및 운영 △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및 보건 인력 배치 △학교 학사 운영 상황 및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유초중등 교원 대체인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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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과거 피해신고를 하지 못한 한센인들을 추가 발굴하기 위한 진상조사를 마치고, 피해자 심사·결정을 위해 한센인피해사건진상규명위원회를 21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한센인 피해사건은 한센인이 수용시설 등에 감금․폭행․학살, 간척사업 강제노역 등의 피해를 당한 사건을 말한다.이번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 추가 발굴조사는 2009~2013년 진행된 조사 당시 피해신고를 하지 못한 한센인들의 추가 조사 요구로 피해자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피해자 추가 신고·접수는 202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436건이 접수됐다.접수 건에 대해 조사관이 직접 면담조사, 증빙자료 확인 등과 실무위원회의 검토결과를 토대로 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392명은 피해자로 인정, 2명은 불인정, 나머지 42명은 중복신고 등으로 반려됐다.이번 위원회를 통해 피해자로 인정받은 자에게는 매달 17만 원의 위로지원금을 지원하며, 피해로 인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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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철도 역사(驛舍)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철도어린이집 건립 사업이 확대돼, 내년까지 총 10개소의 국공립어립이집이 조성된다.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은 2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직장인 부모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철도어린이집 건립 사업은 철도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부모의 보육 부담 완화를 위해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철도어린이집 조성에 필요한 설치비를 분담하고, 그 외 일부 설치비는 국가철도공단에서 부담한다.또한, 철도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자체가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집 건립 후에는 철도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일부 등을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계획이다.철도어린이집으로 건립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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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원상 기자 =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 환자가 1주일 사이 2배로 크게 늘어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는 “해열제와 감기약 같은 코로나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두라”는 재택 치료자들 경험담이 쏟아지고 있다.약국과 편의점에서는 병원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해열제와 감기약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여기에 만약을 대비해 상비약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가지 약국으로 몰리면서 일부 브랜드는 지난주부터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지난 18일 이후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도 폭증해 자가검사키트에 이어 해열제 등 상비의약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치료가 실제 필요한 경우뿐만 아니라 미리 약을 구매해 쟁여 놓으려는 '사재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정부는 지난 7일부터 해열제 등이 포함된 재택 치료 키트를 원칙적으로 60세 이상 등 집중 관리군에게만 주고 있다. 키트 제공 대상이더라도 수령까지
사회일반
이원상 기자
2022.0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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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 및 확진자 급증 상황에 따라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투여대상 범위를 조정하고 처방 기관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1일부터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가 기존의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대 기저질환자에 더하여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투여가 가능하도록 투여대상 연령범위를 확대했다.다만, 기저질환자의 범위는 일부 조정해, 투여대상자의 범위를 체질량지수 ’25이상‘에서 ’30이상‘으로 변경해, 위험도 높은 환자에게 투여를 집중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먹는치료제의 투여효과를 높이고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투약이 될 수 있도록, 발열·숨참 증상이 있는 경우 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서는 먹는치료제 투약을 우선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치료제 처방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는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도 먹는치료제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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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1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착취, 성매매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 루크 브루넬(76) '카린 모델스' 전 사장이 이날 새벽 수감 중이던 프랑스 파리의 한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1977년 프랑스 유명 모델기획사인 '카린 모델스'를 설립한 브루넬은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자금 지원으로 미국에서 MC2 모델기획사를 잇따라 만들었다.브루넬은 자신의 기획사 소속 미성년자들을 성폭행하고, 엡스타인에게 넘긴 혐의 등으로 프랑스 당국의 수사를 받아왔다. 브루넬은 조사 과정에서 범행 일체를 부인해왔다.2020년 12월 파리에서 세네갈로 출국을 앞두고 체포된 브루넬은 구속 직후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사법당국의 감시를 받는 조건으로 풀려났지만 직후 항소법원의 결정에 따라 재수감됐다. 앞서 뉴욕의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억만장자 엡스타인은 2000년대 초 최소 20여명의 미성년자를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태공 기자
2022.02.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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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일 최근 질병관리청 사칭해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사진을 요구하는 범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정부ㆍ금융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개인정보ㆍ금융정보를 직접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확인되지 않는 문자에 있는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 앱이 깔려 휴대전화에 있는 정보가 모두 빠져나간다"라는 점을 강조했다.범인은 자영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를 질병관리청 역학 조사관으로 소개하면서 "가게에 확진자가 방문해서 방역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라며 "지원금을 지급하려 하니 신분증과 신용카드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로 보내세요"라고 했다.이에 속은 피해자가 사진들을 보냈고, 이 정보와 계좌번호를 활용해 해외결제ㆍ송금 서비스에서 수백만 원을 탈취했다.피해자가 계좌번호를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범인은 전화 도중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로 질병관리청 사이트 인터넷 주소(가짜) 보낼 테니 눌러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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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3주차(13~19일)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상승했으나, 전국 27.3%로 관리중이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11월 1주 46.6% → 12월 3주 81.6% → 2월 3주 27.3% 등이다.확진자는 6주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월 3주 일평균 확진자수는 8만 416명으로 전주(4만 6,039명) 대비 1.7배 증가했다.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입원 환자는 1월 2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2주 연속 늘었다.주간 입원환자 수는 2월 2주 9,600명 → 2월 3주 9,902명(+302명)으로 증가했다.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월 2주 232명에서 2월 3주 367명(+135명)으로 늘었다.주간 사망자 수는 2월 2주 187명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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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 선발 인원이 3,814명으로 확정됐다.코로나19 감염환자 이송업무 증가 등으로 업무가 가중되고 피로도가 높아진 구급대원 인원을 늘려 채용한다.올해 시험은 공개경쟁채용 분야의 필기시험 과목이 변경된 이후 이루어지는 첫 시험이다.소방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지난 1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경력ㆍ자격ㆍ학력 등을 제한하지 않는 공개경쟁채용과 일정한 경력ㆍ자격 등을 요구하는 경력경쟁채용으로 구분해 선발한다.공개경쟁채용 인원은 1,947명으로 남성이 1,820명(93.5%), 여성은 127명(6.5%) 이다.경력경쟁채용 인원은 구급 1,018명, 구조 397명, 항공 40명, 화학33명 등 28개 전문분야 1,867명을 채용하며 남성 1,358명(72.7%), 여성 304명(16.3%), 성별 미구분 205명(11.0%) 이다.공개경쟁채용시험은 모두 소방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2.21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