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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찰이 지난 18일 신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에 대해 소환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허 대표의 단체고소를 주도한 법률 대리인이 사문서위조 및 행사, 무고 혐의로 고소·고발이 접수됐다. 이후 경찰공무원을 상대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사실로 진정서까지 접수한 정황이 본지에 확인됐다.앞서 법률대리인을 고소한 고소인은 본지에서 ‘양심선언문’을 제보했던 인물(A) 중 한 사람으로 1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 23일 진정서를 통해 피진정인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을 상대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사실로 진정서를 제출하며 합당한 법적 책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허 대표를 상대로 일부의 여성 신도 및 고발인 측이 성추행 및 사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측과 허 대표를 조직적으로 음해하고 가해하려는 배후 집단들이 돈을 노리고 공갈 협박을 진행하고 있다는 측으로 팽팽하게 서로가 대립하면서 경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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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중국 내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총 2천600개 이상의 지식재산권 권익 보호 지원 기관이 설치됐다.국가지식재산권국 판공실은 지난해 '지식재산권 권익 보호 지원 업무 지침'을 통해 권익 보호 지원 업무 시스템 구축의 방식과 경로를 한층 더 명확히 하고 권익 보호 지원 기관의 운영 관리를 규범화하며 작업 프로세스와 업무 표준을 세분화 및 통일했다.또한 국가해외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지도센터 및 지방 분센터는 기업에 누적 600건 이상의 해외 분쟁 대응을 지도했으며 1천400여 건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68억9천만 위안(약 1조3천22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도록 도왔다.국가지식재산권국의 한 관계자는 향후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 및 핵심 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춰 지식재산권 전체 사슬 보호를 강화해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의 발전을 가속하도록 든든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4.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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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올라 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3도 △ 인천 11도 △ 수원 10도 △ 춘천 10도 △ 강릉 16도 △ 청주 13도 △ 대전 11도 △ 대구 13도 △ 광주 13도 △ 전주 12도 △ 부산 14도 △ 제주 15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26도 △ 인천 21도 △ 수원 25도 △ 춘천 27도 △ 강릉 27도 △ 청주 27도 △ 대전 27도 △ 대구 30도 △ 광주 28도 △ 전주 27도 △ 부산 24도 △ 제주 22도이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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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우리나라 부자들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신문을 읽거나 운동을 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산 100억 원 이상의 ‘슈퍼리치’는 독서량도 연 20권 이상으로 높았다.2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웰스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자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7.3시간으로 나타났다. 일반 대중에 비해 30분을 덜 자는 셈이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대략 오후 11시30분으로 보통 자정을 넘기지 않았다.이들은 아침 시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오전 루틴’대로 생활하는 경향이 있었다. 보통 종이신문이나 뉴스를 읽고 하루 계획을 세우며 독서를 하거나 운동과 산책을 즐기기도 했다. 아침 신문을 읽고 뉴스를 파악한다는 답변은 33%로 일반 대중(18%)보다 훨씬 많았는데, 이 비율은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상승했다. 관심 분야 또한 일반 대중은 연예·스포츠·사회면을 즐기는 반면, 부자들은 경제·정치·생활문화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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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유의제로 만나기로 한 것과 관련 "그렇게 만나면 될 것도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영수회담에서 의제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고 우선 만나자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데 윤 대통령을 여러 번 만나봤지만 그렇게 만나면 될 것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그는 "울산 회동 때도 그렇게 만났고 안철수 의원도 그 당시에 만나서 종이 쪼가리가 뭐가 중요하냐, 나 믿고 해보자고 해서 만났다가 안 의원도 고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과 협의나 대화를 할 때는 의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범야권에 드린다"고 짚었다.이 대표는 "범야권 내에서 영수회담 놓고도 채 상병 특검에 대한 적극성이 좀 떨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며 "채 상병 특검 문제는 실제로 조속히 진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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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회복과 국정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같은 시각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홍철호 정무수석이 이를 알리는 브리핑을 동시에 진행됐다.이번 영수회담은 차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정된 시간에 회담이 시작되며 회담에는 민주당 측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비서실장이 배석한다.천 실장은 회담 형식을 차담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선 "차담이 여러가지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대화를 나누는 데는 더 유리하겠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그간 논쟁의 중심이였던 회담 의제는 제한을 두지 않고 각종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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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기자
2024.04.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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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25일 '제18회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우루스 SE'를 공개했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담당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모터쇼는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아시아 진출의 중요한 창구로서 전 세계 기업들이 사용자 경험, 연결성, 전기화 등 신기술 분야의 트렌드 설정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고 평가했다.스카르다오니 총괄은 우루스 SE의 출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자동차와 SUV로 전환하는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면서 "2025년까지 전 제품 라인을 하이브리드화하고 2028년에는 람보르기니의 첫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
김부삼 기자
2024.04.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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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남권에 있는 불법 홀덤펍을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49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권 소재 무허가 카지노업으로 운영 중인 홀덤펍을 단속해 업주인 30대 남성 A씨와 종업원 7명, 손님 41명 등 모두 49명을 관광진흥법 위반 및 도박 혐의로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업주 A씨는 지난 1월께부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손님을 모집하고 1인당 10만원의 참가비를 받아 게임 칩을 제공한 뒤 '텍사스 홀덤' 카드 게임 순위에 따라 회차마다 2000만원 상당의 시드권을 차등 지급하는 방법으로 영리 목적의 카지노업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홀덤펍에 방문한 손님들은 거래 가능한 시드권을 놓고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2일 함께 단속됐다.시드권은 일정 수준 이상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대회 참가권으로, 개인 간 거래를 통해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어 불법성 논란이 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송경신 기자
2024.04.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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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교육부는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 간이다.이는 대다수 의대가 이달부터 본격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기 않게 하기위한 목적이다.피해 사례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신고번호 010-2042-6093, 010-3632-6093, 신고메일 moemedi@korea.kr)로 신고하면 된다.교육부는 아울러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한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 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 상황점검을 진행하고,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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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남산 회현자락에 위치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전시안내센터'가 1년간의 누적 방문객 326만명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생일턱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서울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전시안내센터가 개관 1년을 맞아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프렌즈 스티커 2000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전시관 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MBTI 순성 추천체험'을 한 시민에게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일치하는 캐릭터 스티커 증정한다.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2010년대 초·중반의 한양도성 발굴 성과를 토대로 남산 회현자락의 한양도성 발굴 현장을 그대로 보존·전시한 공간이다. 한양도성의 역사를 알리고, 완주인증서를 발급하는 한양도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 한양도성 발굴유적을 임시 개방해 왔고, 지난해 4월 27일 전시관 안내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향후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양도성의 역사와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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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24%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평가가 24%, 부정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1%다.4·10 총선 직후 11%포인트 급락했던 전주 지지율(23%)에서 추가 하락 없이 1%포인트 오른 수치다.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TK)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띄었다. TK 지지율은 전주(35%) 대비 10%포인트 내린 2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8%다. 서울 지지율은 8%포인트 내린 19%다.한편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전주 대비 6%포인트 오른 33%,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31%로 나타났다. 인천·경기는 2%포인트 오
전체기사
신현성 기자
2024.04.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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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민주당 "이재명-윤석열 29일 오후 2시 용산서 만난다"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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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최근 서방 국가에서 빈번하게 제기한 중국 '생산 과잉' 지적에 대해 전형적인 자기모순이자 '이중잣대'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글로벌 녹색 전환을 저해하고 기후변화 협력의 신뢰를 흔들뿐만 아니라 대외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추진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꺾는 행위라고 덧붙였다.허 대변인은 이날 열린 상무부 정례브리핑에서 경제 글로벌화라는 맥락에서 생산 능력 문제는 글로벌 분업 및 국제 시장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과학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에너지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생산 과잉이 아니라 생산 부족이라는 지적이다.그는 오늘날 녹색∙저탄소∙환경보호의 신에너지를 발전시키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에너지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미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중국 신에너지 산업은 감당할 수 있는 양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4.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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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경찰이 '의사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26일 추가 강제수사에 들어갔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 회장 당선인의 실거주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3월 1차 압수수색 때 확보한 휴대폰이 임 회장의 예전 휴대폰인 것을 확인하고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 확보를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과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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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퉁령과의 영수회담 의제 논의와 관련해 "지금의 민주당 태도를 보면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리 세리머니를 위해 영수회담을 하자는 것 같다"라고 힐난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영수회담은 정부여당을 위한 자리가 아니고, 민주당을 위한 자리도 아니며 오직 민생을 위한 협치의 자리임을 되새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결국 민주당은 답을 미리 정해놓고 대통령은 대답만 하라는 것인데, 이러한 '답정너식' 요구가 영수회담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국민께서 이번 만남에 기대하는 건 민생을 위한 대승적 타협이지, 평행선을 그리는 논쟁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자유 형식으로 가능한 한 빨리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며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그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사과 등 정치적 목적이 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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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중국 광다(光大)은행이 최근 전국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300억 위안(약 5조6천700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영세기업 대출 특별 금융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광다은행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중소∙영세 기업에 필요한 대출을 발행하는 데 사용될 방침이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3년, 금리는 2.15%다.지난해 말 기준 광다은행의 인클루시브(포용성) 중소∙영세기업 대출 잔액은 3천791억3천300만 위안(71조6천555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38억1천600만 위안(13조9천512억원) 증가해 24.1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은행 전체 대출의 평균 증가율을 웃도는 수치다. 인클루시브 고객도 42만9천700명에 달해 전년 대비 꾸준히 증가했다.
금융증권
권나영 기자
2024.04.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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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치 않은 거 같다"며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텐데 쉽지 않은 거 같다.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남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며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씀이 '코로나 때 보다 더 어렵다'이다. 정치하시는 분들은 총선 과정에서 참 많이 들은 얘기일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삶은 하루하루가 전쟁같다. 지금 최우선 자세는 그래서 민생 위기 극복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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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다.서울시는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총 7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이 출전한다. 지난해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1에 달했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000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된다.최종 출전 명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개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기면 현장 추첨으로 충원한다.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다.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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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정부와 의료계간의 타협점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26일 "지금의 의료 붕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당장 일선 교수직 사직명단을 공개해 환자들이 치료계획을 세우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태 봉합을 위해 방법을 찾아야 할 시기임을 인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이어 "환자들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인데 의대 교수 사직, 대학병원 주 1회 셧다운 등 의료 공백이 붕괴 시기로 접어들었다"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은 탈진 상태로 무력감에 지쳐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의료계가 빠진 의료개혁특위, 그것도 복지부 입맛에 맞는 위원들로 구성해 공염불 논의만 지속할 예정"이라고 비판했다.협의회는 또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환자들은 갈 곳이 없는데 현 상황과 거리가 먼 정책적 논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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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앞으로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맹견을 기르는 견주는 광역단체장의 허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달라지는 반려동물 관련 제도'를 발표했다.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먼저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올해 10월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신청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치게 된다.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를 판단 후 사육허가를 결정한다.맹견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야 가능하다.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6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