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후 11%p ↓, 추가 하락 방어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24%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평가가 24%, 부정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1%다.
4·10 총선 직후 11%포인트 급락했던 전주 지지율(23%)에서 추가 하락 없이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TK) 지지율 하락이 눈에 띄었다. TK 지지율은 전주(35%) 대비 10%포인트 내린 2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8%다. 서울 지지율은 8%포인트 내린 19%다.
한편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전주 대비 6%포인트 오른 33%,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31%로 나타났다. 인천·경기는 2%포인트 오른 22%다.
연령별로는 60대 지지율이 전주 대비 5%포인트 오른 37%, 70대 이상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신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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