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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지하연구시설이 연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행계획'이 승인·확정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방사성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매년 방폐물 관리사업자인 원자력환경공단은 시행계획을 수립해 산업부의 승인을 받고 있다.우선 고준위 방폐물 관리기술 개발·실증에 필요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건설이 올해 추진된다. 원전부지 내 건식저장시설과 고준위 방폐장 건설에 대비해 고준위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인재관리플랫폼을 구축한다. 산·학·연 핵심인재양성협의회도 정례화한다.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스마트 처분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연내 확정할 방침이다.인수·검사, 저장, 처분에 이르는 '방폐물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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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올해 1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1200건에 육박하는 가운데 지난해 1분기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기간 최고치를 경신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1194건이라고 14일 밝혔다.우간다·이집트 등 개도국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기술규제를 통보했던 미국은 102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15대 중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263건이다. 전년 동기(243건) 대비 8.2% 증가한 수준이다. 15대 수출국은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베트남, 일본 등 주요 10대 수출국에 인도, 사우디 등 5대 신흥국을 합한 것으로 우리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다.전기전자와 소재부품 관련한 중국강제인증(CCC) 등 중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6건에서 1년 만에 64건으로 크게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산업별로는 식의약품 분야(24.8%), 화학세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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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여당의 참패로 마무리된 총선 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따른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의협 비대위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8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의협 비대위 관계자는 "의협의 내부 갈등 문제, 총선 후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방향에 따른 대응 방안, 의료계 소통 창구 단일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내주 대통령 참모진과 일부 정부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인적쇄신을 거쳐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협은 전열을 가다듬을 필요가 커졌다. 최근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최근 의협 비대위의 의사 결정과 대외 의견 표명이 본인의 뜻과 달랐다며 비대위원장직을 넘겨줄 것을 요청했고, 비대위는 의협 대의원회를 통해 활동 기간으로 결정된 이달 말까지 기존 김택우 비대위원장 체제를 유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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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제22대 국회가 '여소야대 국회'로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현안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차기 원내대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3선 송석준, 추경호, 이철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영남권 당선인 중에 선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30일까지다. 이를 감안할 때, 남은 임기 동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5일 윤 원내대표와 4선 이상 총선 당선인 간의 중진 간담회에서도 차기 원내대표 선출 시기에 대한 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원내대표는 국회 원구성 협상과 임시국회 및 정기국회의 개폐, 국회특위 구성, 중대 사항에 대한 청문회, 공청회 등을 열기 위한 협상의 주체해야 한다. 그리고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 조율 및 협상을 주도한다.이로 인해 통상 3선에서 4선 이상의 중진급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는 것이 관례였다. 3~4선 의원들이 원내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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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다음 주(15~21일)도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월요일(15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15일)부터 화요일(16일) 오전 사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수요일(17일)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금요일(19일)부터는 전국이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토요일(20일)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다음 주 아침 기온은 8~16도, 낮 기온은 16~25도로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6~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16도 △인천 10~16도 △춘천 7~12도 △대전 8~16도 △대구 10~15도 △광주 9~16도 △부산 12~16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20~22도 △인천 16~19도 △춘천 19~24도 △대전 20~24도 △대구 20~25도 △광주 20~24도 △부산 18~2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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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13일 제111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7, 12, 23, 32, 34, 36’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2명이다. 각각 22억5727만8282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0명으로 당첨금은 7524만2610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3103명은 각각 145만4901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5만8614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58만4491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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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고소하기로 했다. 12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전공의 1325명은 오는 15일 오전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오전 11시 서울 용산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해당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강행에 따른 각종 정책의 피해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정부는 지난 2월부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련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계약을 포기한 전공의들을 향해 '진료 유지 명령'을 발령했다.이후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보낸 뒤 의견 제출 기한이 지난 전공의들을 상대로 면허정지 처분을 밟겠다고 밝혔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는 전체의 90% 이상인 1만여 명에 달한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총선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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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 민생토론회를 열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시민단체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참여연대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참여연대는 지난달 21일 윤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생토론회를 명목으로 24회에 걸쳐 지역 개발정책 및 숙원사업 추진을 약속하면서 여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공직선거법 9조1항은 공무원 및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참여연대는 선관위에 윤 대통령을 신고하며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는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고 선거관여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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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활동 평가에서 한국서부발전이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얻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부발전의 지원 활동을 고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서부발전은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는데, 이는 안전경영 담당부서 격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 안전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전문인력풀 확대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지난해 WP-안전등급제를 통해 23개 상주 협력기업의 안전 취약 사례 353건을 바로잡았다. 같은 기간 무재해 협력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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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주말 4월 두 번째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차량들로 인한 혼잡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13일 교통량은 540만대, 일요일인 14일은 482만대 수준이라고 예측했다. 벚꽃놀이 나들이가 절정이었던 지난주보다는 각각 14만대, 8만대 감소한 규모다.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6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역시 1주 전보다 1만대씩 감소할 것으로 보다.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부산 대동 6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일요일의 경우 △대전-서울 3시간 △부산 대동-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3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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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브로커 이모(69)씨가 '백현동 사업 관련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오늘(12일)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약 13억원의 추징을 명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정 회장에게 수사를 무마할 목적으로 그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하게 될 판사와 친분있는 사람 찾아내겠다며 금전을 받아 '법조 브로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정 회장은 이로 인한 재산적 손실을 입었으나, 수사기관 공정하게 공무할 걸로 기대하는 사회일반의 신뢰를 현저히 해친 점에 비하면 이는 미약하다"며 "(이씨의 범행이) 부정한 청탁으로 나아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위법성을 낮게 평가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그러면서 "범행 죄질이 불량하고 범죄정황 좋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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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서울시는 오는 13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4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봄꽃으로 바꿔 준다.봄꽃화분 교환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시민이 재활용품을 갖고 방문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챌린지' 형식이다.플라스틱, 병, 비닐 등 재활용 가능한 용품을 1개 이상 가져오면 서울식물원이 재배한 제라늄·버베나 등 봄꽃 총 5종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또 개인 컵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행사도 진행된다. 컵을 가지고 '텀블러 데이'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500명에게 커피·차 등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아울러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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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평균 89.2%로 집계되면서 5년 전보다 9%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공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78% 수준에 그치며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러한 결과가 담긴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인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셜환경디자인 부장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공원, 공공건물, 공동주택 등 19만991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편의시설 확대와 제도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그 결과 2018년 80.2%였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지난해 89.2%로 9%p 개선됐다. 처음 조사를 실시한 1988년(47.4%)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늘었다.정부가 제시한 적정 설치율은 79.2%다. '적정 설치율'은 장애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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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직업을 홍보하고 예비 장제사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2024년도 장제사 입문반 교육생’을 최초로 모집한다.최종 선정된 6인의 교육생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에서 무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서류 접수는 4월 10일(수)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색직업으로 종종 소개되는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깎고, 편자를 만들어 장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말의 굽은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처럼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깎아주어야 한다.쇠로 된 편자 역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되기 때문에 바꾸어주어야 한다. 이밖에도 장제사는 굽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말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도 한다.말마다 굽 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장제는 자동
사회일반
성은숙 기자
2024.04.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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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0차례 연속 동결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로 동결했다.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묶고 있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 관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물가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고공행진 중인 가계부채와 소비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름 금융 리스크 등 인상과 인하 요인이 엇갈린 점도 동결 이유로 거론된다.이번 금리 동결 배경으로는 우선 미국의 금리 불확실성이 꼽힌다. 한은의 선제적 금리 인하는 현재 2%포인트인 한미 금리 역전차를 확대해 외환 시장 불안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연준은 최근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경제일반
신현성 기자
2024.04.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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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학교 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식약처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 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 4023곳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4건) △보존식 미보관(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건강진단 미실시(3건) △시설기준 위반(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023년 기준 전국에서 2708명이 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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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범정부적인 불법체류 외국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법무부는 이달 15일부터 6월30일까지 77일간 올해 첫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법무부는 지난해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을 세운 뒤 관계부처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단속엔 법무부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취업·허위난민 알선 행위 등이다.법무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영장을 발급받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공무원을 다치게 하는 등 업무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단속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와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는 출입국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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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한다.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순차적으로 세척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심해진 황사와 미세먼지로 동상에 묵은 때가 두껍게 쌓여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등 4단계를 거치는 세척 작업이 세심하게 진행된다.우선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뒤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른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이후 메탄올 등을 사용해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코팅(방지막) 상태를 점검한 뒤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한다.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세척이 마무리되면 봄을 맞이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말끔하게 단장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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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2000명 오르는 데 그치며 37개월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 취업자는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증가폭이 10만명대로 줄어든 것이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우더니 올해 1월~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간 바 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3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2만8000명, 70세 이상 13만3000명, 75세 이상 6만9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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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내국인 노인인구가 2036년에는 15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인 가운데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매년 큰 폭으로 감소히고 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에 따르면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총인구는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8만1000명 감소한 뒤 2042년까지 연평균 16만4000명 줄며 감소폭을 확대할 전망이다.앞으로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할 유소년·노인 비율을 뜻하는 '총부양비 부담'은 2042년 80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총인구 인구성장률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0.16% 수준을 기록한 뒤, 이후 감소 속도가 빨라져 2042년까지 연평균 -0.33%로 전망된다.내국인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0.26% , 이후 2042년까지 -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