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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 왜 리더는 그리도 쉽게 자기모순을 합리화할까. ‘내 경우에는 좀 예외다.’라는 생각이 깔린 탓일까.요즘 세계 최강국이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대통령 선거를 보거나 우리나라 리더들의 리더십이 실종된 듯해 안타깝다.링컨은 “민심과 함께하면 어떤 것도 실패하지 않지만 민심을 거스르면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리더는 국민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이런 리더십은 국민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거울이다. 트럼프가 재임 중 하루에 10번 가량 거짓말을 했다는 분
칼럼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2020.11.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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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都市의 대규모 재건축을 둘러싸고 京畿道와 재건축조합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환경영향평가에 대한 道조례개정으로 10년 가까이 진행해오던 대규모 재건축이 올 스톱된 상태다.도시 재건축은 기본계획수립을 거쳐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을 지정한다. 이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조합을 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전고시의 순으로 행정절차를 거쳐야지만 드디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수원의 영통2구역은 지난 2012년부터 수원시 영통구 인계로 189번 길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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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기자
2020.1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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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지난 87년 12월 1일, 우리나라 경제의 첨병이었던 이병철 회장의 장례가 끝 난지 열흘 만에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했다.그리고 33년이 지난 2020년 10월 25일, 반만년(半萬年)‘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기업가며 진정한 ’오너‘였던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78세를 일기로 ‘생(生)‘을 ’마감(磨勘)‘하며 수원에서 ’영면(永眠)‘했다. 그의 업적은 너무나 ’찬란(燦爛)‘해 따로 ’논(論)‘한다는 자체가 ’의미(意味)‘가 없다.입체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집
칼럼
김인종 기자
2020.11.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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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탁월한 정치가 번암 채제공(1720~1799)이 탄생한지 300주년이다. 조선후기 선정을 펼쳤던 정조시대, 큰 영향력으로 백성을 위한 국정이 되도록 기둥역할을 했다. 정조의 개혁정책을 실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수원화성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1793년 초대 수원유수로 임명받아 수원으로 이주했다. 명재상으로 실학정신을 바탕으로 시전 상인들의 특권을 없애 소상공인이나 소생산자들도 자유롭게 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신해년에 통공(通共)’정책을 단행했다. 통공은 ‘통하여 함께 한다.’는 뜻이다. 매점⦁독점으로 인한 백성의 고통이 컸기 때문이다. 화성성역이 시작될 때 영의정 겸 총리대신으로 수원화성 축성을 마무리했다. 또한 을묘년 수원행차의 총리대신으로도 행렬을 이끌었다. 이처럼 채제공은 수원화성공사와 을묘년원행을 총지휘하는 임무를 완수하며 정조의 숙원사업을 완성시켰다. 화성축성 완공기념 낙성연(落成宴)도 채제공이 주재했다. 채제공은 국가를 책임지는 정치가로 사직신(社稷神)이
칼럼
김훈동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0.10.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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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 서울뉴스통신 】 김현채 기자 =세금(稅金)을 간략하게 풀이하면 국가의 필요한 경비를 위하여 국민이 소득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내논 돈, 세전(稅錢) 조세라고 한다.국민에게 세금은 의무지만 그만큼 ‘가혹(苛酷)’하기에 혈세(血稅)라고 불리 우기도 한다.세금의 사전적 풀이로 보면 “국가가 국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정해진 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거두어들이는 돈”이다.나라 살림에 필요한 경비를 법률에 따라 국민이 부담하는 것으로 세금 납부는 4대 의무 중의 하나이다. 국가는 과세권을 가지며, 국민에게는 납
칼럼
김현채 기자
2020.10.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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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정자 기자 = 시민이 요구하고 지켜봐야 정책이 바뀌고 상인이 바뀐다.역사문화특구로 지정된 행궁동 일대 상가간판이 국적불명의 외국어 일색이다. 이곳은 정조대왕이 머물던 공간인 화성행궁이 있다.해마다 수원화성문화제가 펼쳐지는 주무대요,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의 마침표를 찍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방거리가 있다.수원을 찾는 외래 관광객의 필수코스가 아닌가. 옥외광고물법은 간판은 한글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식품위생법 역시 등록한 상호 그대로 간판에 한글로 표기하도록 규정한다.외국어를 쓰려면 반드시 한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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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2020.10.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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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수원시에서 새로운 공유자전거인 ‘타조(TAZO)’가 다시 활기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 수원시에서 공유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며 수원시를 힘차게 ‘씽씽‘달리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이렇게 미세먼지 저 감의 일등공신이며 친근하고 유용했던 시민들의 건강 교통수단인 공유자전거가 도로상에서 자취를 감춘 지 벌써 1년(2019년 8월 중단)이 지났다. 세계적인 공유자전거 업체, 중국 ‘모바이크사‘가 운영상의 이유를 들어 해외에서 공유자전거 사업을 접었던 관계로 1
칼럼
김인종 기자
2020.10.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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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기자 =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처인구 발전상을 통해 도시 균형 발전을 꾀해야 한다며 밝힌 “처인주민은 산만 쳐다 보란 말이냐”라는 절규에 가까운 심정 토로가 가슴에 와 닿는다백시장은 "처인구민 무시하고 역차별하는 '산이 많아 공원을 반대'하는 주장 중단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용인시 인구가 100만을 넘어선지 오래다.100만도시에 걸맞는 도시계획이 아니라 장차 늘어날 인구를 대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시정을 이끌어 가는 시장으로서 시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 자세로 이를 탓하면 안된다
칼럼
김대운 기자
2020.10.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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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 서울뉴스통신 】 김현채 기자 ="제가 앞장서서 보수통합(保守)을 이끌고 위기의 이 나라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30일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가 "현재 보수당들이 힘을 합치지 못하고 구심점을 잃고 있다. 진정한 보수통합만이 이 위기사태를 벗어나 이 난국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나아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진정한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모든 국민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 할 수 있는 국가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했다.한마디로 홍대표의 정치적 꿈은 원대하
칼럼
김현채 기자
2020.09.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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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옛날 水原과 仁川사이에 ‘수인선(水仁線)’이란 꼬마 열차가 있었다. 우리네 중 장년 들에겐 ‘사리’나 ‘소래’포구의 비릿한 생선 내음의 추억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열차였다.김장철이 가까워오면 수도권에 살던 웬만한 50~60대 성인들의 기억 속에는 새우젓을 사러가는 엄마 손을 잡고 한 번 쯤은 탑승해본 추억이 있을 것이다.수인선은 일제치하였던 1937년, 우리나라 소금이나 곡물을 포함한 농·특산물 등을 화물선을 통해 일본으로 운송하기 위해 건설한 철도다.수원과 화성, 시흥지역 소래포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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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기자
2020.09.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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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대기자 = 동양에서 주로 궁 앞이나 능침 앞, 시·도 경계점 등에 형상으로 만들어 놓은 석물(石物)인 해태상(海豸像)은 시비(是非)와 선악(善惡)을 판단하고 때론 불(火魔)을 방지한다는 전설상의 신비한 동물이다.여기에서 태(豸:해태)자는 짐승이 먹이를 노려 몸을 낮추어 이제 곧 덮치려 하는 모습을 본뜬 글자다.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을 정죄하려는 시비와 선악을 구별하는 해태이기에 비록 움직이지 못하는 석상(石像)에 불과하지만 옛 선인들은 많은 신뢰를 보냈다.서양에서는 죄와 벌을 구별하는 신으로이
칼럼
김대운 기자
2020.09.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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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전체가 혼돈 속에 빠졌다. 정치가 갈피를 못 잡고 경제가 휘청 이더니 교육시스템 마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수능도 불투명해졌다.결국 문화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경기도의 대표문화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행사개시 56년 만에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그나마 ‘정조대왕 능 행차’는 내년 4월로 연기됐지만 이마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경기도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감싸고 있는 관계로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유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특히 경기도는
칼럼
김인종 기자
2020.09.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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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대기자 =성남시의회는 후반기 윤창근 의장이 들어선 이후 협치(協治)가 강조되어 오고 있다.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대표와 국민의힘 대표간 상호 의회발전과 시발전을 위해 협치(協治)하기로 언약을 맺기도 했다.상호 다투지 아니하고 당리당략에 의한 발목잡기도 하지 아니하는 상태로서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초지일관(初志一貫)하겠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중요한 점은 여당은 여당답게 책임정치를 해야 하고 야당은 야당답게 시 집행부에 대한 잘잘못을 지적해 나가면서 열띤 토론을 통해 발전적 합리적 공통
칼럼
김대운 기자
2020.09.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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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대기자 =성남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의가 9월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 해임촉구결의안’ 등 조례안을 비롯 일반의안 28건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한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윤창근 의장이 의욕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칼럼
김대운 기자
2020.09.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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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 김대운 기자 =출범 2년을 넘긴 민선7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공유·일품·청정·행복·참여 등 5대 정책목표로 마련한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평균 추진율이 71%를 넘어섰다.시는 지난달 19~31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전날(8.31) 기준 민선7기 안산시의 공약 평균 추진율은 71.8%로,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통해 올해 공약사업 95% 정상추진을 목표로 공약이행에 나선다.시는 공약보고회
칼럼
김대운 기자
2020.09.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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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의 민주당 최고위원 입성은 곧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승리다.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기초의원부터 단체장들이 염태영시장의 당 최고위원 입성을 열열이 지지했다. 민주주의의 원칙이 평등이다. 무릇 모든 민주정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서 나오는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지방자치가 근간이다. 이렇게 아주 간단한 논리를 정치권, 특히 국회는 외면했다. 단지 정치공학적 잣대로만 지방자치를 끌어안고 이용했을 뿐이다. 민주당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방자치완성을 위해서 과연 무엇을 해왔
칼럼
김인종 기자
2020.08.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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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기자 =지난21일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이 시의회에 정식의안으로 제출 접수됐다. 이유 불문하고 시장이 임용한 산하기관장이 시정을 비판·감시·견제하는 것을 주 임무로 시민에게 부여받은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나서 그 직을 해임해야 한다는 주문을 받은 것 자체가 임용권자인 시장의 관리 능력 부재를 대변하고도 남음이다.자신의 관할에 있는 시 감사관실을 통해 산하기관의 각종 비위 사실 등에 대해 특별직무감찰을 시행한 결과 각종 규정 위반 등은 물론 형사소추될 사안까지의
칼럼
김대운 기자
2020.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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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이상원 기자 = 훌륭한 부동산 정책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세우기 힘든 이유와 같다. 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민주주의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투표나 삼권 분립, 탄핵 등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시스템이다. 훌륭한 민주주의는 시스템이 잘 갖춰졌다는 것을 뜻한다. 혹자는 시민의 수준이 올라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성립한다고도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상론이라 문제다. 시스템 없이도 민주주의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시
칼럼
이상원 기자
2020.08.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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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코로나19와 역대 최장·최대 물 폭탄 장마 속에서도 더불어 민주당의 최고위원 선출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이번에 원외에서 민주당최고위원에 도전한 염태영 후보는 경쟁자인 노웅래(4선), 이원욱(3선), 김종민(재선), 소병훈(재선), 신동근(재선), 한병도(재선), 양향자(초선, 여성 몫 최고위원 확정)의원을 다 합친다 해도 원외 염태영 후보의 중량감이 더 묵직해 보인다.염태영 후보는 말이 기초자치단체장이지 그 무게감이 대단하다. 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인구가 130만에 육박한다. 울
칼럼
김인종 기자
2020.08.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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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우리는 통상적으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하지만 초특급 속도로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잊고 사는 것이 너무도 많다.그 중 하나는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수많은 희생자를 낳게 한 민족상잔의 비극 6.25 한국전쟁이라 할 수 있으며, 휴전을 위해 정전 협정을 체결한 7월 27일이다.며칠 후면 돌아오는데 아마도 이 날을 기억하는 젊은 세대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에 의해 시작된 한국전쟁이 3년 넘게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당시 UN군 총사령관과 북한군 및 중공인민지원군 총 사령관이 판문점에서 한국에서의 적대행위와 모든 무장 행동을 완전히 정지하자는 한국군사 정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 내용에 담아 체결한 것이다.따라서 세계 전쟁사로 볼 때 6.25전쟁은 사상유례가 없는 종전이 아닌 휴전이란 명칭을 쓰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이념적 싸움은 계속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여기에 일제 강점기 일본에 부역한 자들을 끌어들여 친
칼럼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2020.07.20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