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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여당을 향해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채 상병 특검에 찬성한다"라며 채 상병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많지 않나. 반드시 하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계속해서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이번 총선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그리고 국방부 법무부 관리비서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채 상병 사건은 참으로 이례적이고 비상식적 일들의 연속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또 "예정된 수사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고 있는 박정훈 대령에게 집단항명수괴라는 해괴한 죄명을 뒤집어씌워서 심지어 구속을 시도했다"며 "정식으로 경찰로 이첩된 수사자료가 국방부에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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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미국 블룸버그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피클링이 중국 청정기술을 겨냥한 미국의 무역전쟁은 '경제적 자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피클링은 칼럼에서 한 국가가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량의 관세와 제한 조치를 내놓을 때는 먼저 자국이 보호해야 할 산업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 청정기술의 선도적 지위를 무역전쟁 도발의 이유로 삼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본토의 청정기술 산업이 나날이 쇠퇴하고 투자자는 이미 미국 내에서의 청정기술 제품 생산을 포기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맹목적으로 관세를 올리는 것은 미국 소비자의 비용을 증가시키는 일일 뿐만 아니라 탈(脫)탄소 행보에 인위적으로 장애물을 만드는 일로 일종의 '경제적 자멸' 행위와 다름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중국이 전기차와 태양광 전지판 등 산업에서 소위 '과잉생산' 문제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미국 정치인을 겨냥해 미국의 청정에너지 공급사슬에서 얼마나 많은
경제
김부삼 기자
2024.04.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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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윤석열 정부는 재정운용 및 경제정책 기조의 전환과 확고한 세수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지난해에 이어 세수부족 사태 다시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정부가 올해 예산안에서 전망한 국세수입은 367조3000억원, 법인세 수입은 77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예산안보다 26% 낮춰잡았지만 그럼에도 법인 세수가 초비상"이라고 짚었다. 그는 "그저 '상저하고'만 외치면서 근거없이 경제가 좋아지면 세수가 늘어난다는 희망으로 경제를 운용했고 그 결과로 역대급 세수부족 사태가 재현됐다"며 "정부는 자신들의 3% 법인세 인하가 뜻대로 되지 않자 각종 투자세 공제를 대폭 상향하는 등 구조적으로 세수 과세 기반을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재정 건전성은 안정된 세수 기반을 우선적 확보하고 이후에 지출 구조조정이 같이 수반돼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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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최근 대학병원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현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촉구했다.박 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표명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이날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논의도 할 수 있지만, 원점 재검토의 경우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정부는 지속적인 소통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의대 교수들께서 정부의 진의를 받아들이고,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실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했다.박 차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학 본부에 정식으로 접수돼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다. 전날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57.2%, 서울 5대 병원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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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2024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을 운영한다.교육청의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과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 센터에서 실시되며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 공유 체인지 총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인 상상 챌린지는 ‘생활 속 불편함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진행된다.함께 메이킹은 학생, 가족,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예·에코백·드론 만들기 다양한 주제의 메이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다.공유 체인지는 행사 참여 후기를 나누는 것으로 서울 메이커 스페이스 온라인 플랫폼(maker.sen.go.kr)을 통해 이뤄진다.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학, 학부모, 교직원은 오는 25일 9시부터 30일 17시까지 신청하기 링크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각 발명 교육센터 및
사회일반
이민희 기자
2024.04.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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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절반이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된 가운데 최근 2년 사이 사용량은 28.1%가 증가했다. 반면 처방 적정성은 35.2%에 불과했다.질병관리청은 국내 요양병원 항생제 사용 실태 및 사용 관리 인식도·요구도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전국 요양병원의 최근 3년간(2020~2022년) 항생제 사용량과 사용 유형 변화, 20개 요양병원 대상 항생제 처방 적정성, 요양병원 의사들의 항생제 사용 인식과 항생제 사용관리 요구도 등을 조사했다.환자 1000명당 하루 표준 항생제 소비량(DID)은 요양병원이 28.7DID로 상급종합병원 10.6DID, 종합병원 9.6DID, 의원 19.7DID, 치과병의원 9.1DID, 병원 9DID 등보다 높았다.3년 평균 요양병원 입원환자 46만4057명 중 55.8%인 25만8997명이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고 항생제 사용환자의 85.4%는 65세 이상이다.1000 재원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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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과 중대재해 신속 지원을 위해 송출국과 '핫라인'을 구축한다.노사발전재단은 24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개 주한 송출국(라오스·방글라데시·미얀마·태국·베트남·몽골) 대사 등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 지원을 위한 핫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핫라인 구축은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이 16만5000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 입국이 예상돼 있는 데다, 임금체불 근절과 중대재해 감축이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현장 지원 강화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다.앞서 노사발전재단은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지난 2004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직후 2박3일 간의 교육을 통해 국내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해왔다. 사업장 배치 후에도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헬프데스크'를 통해 전화·온라인 통역 상담을 지원해 근로자 인권과 외국인 고용사업장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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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인체와 가축에 유해한 농약은 안전성 재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제조·수입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검역용 농약 중 독성이 낮은 경우에는 판매업자를 통해서도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 규제가 완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농약의 유통 규제는 완화하고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내용의 농약관리법 하위법령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하위법령은 등록된 농약이 사람과 가축에 해를 줄 우려가 있는 등 유해하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를 통해 농약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도록 심의 절차를 명확히 규정했다. 또 농약 안전성 재평가 등 심의절차를 명문화, 의무화했다.유통 규제 방안도 담겼다.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검역용 농약 중 저독성 농약은 앞으로 판매업자가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해외에서 생산돼 수입업자가 직접 공급하는 검역용 농약 중 일부는 판매업을 겸한 기존 수입업자와 국내 제조시설을 갖춘 제조업자가 협업할 경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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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24일 이기식 병무청장은 서울특별시 소재 56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간 불시 병력동원소집 집행상황을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관계관을 격려했다.이번 충무훈련은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에서 실시된다.병무청은 민·관·군의 비상시 대처 능력 배양과 동원태세 점검을 위하여 동원예비군을 실제 동원하는‘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을 국방부와 함께 진행한다.‘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사전 입영일을 지정하지 않고 소집일 하루 전까지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통지서를 교부하고 불시에 입영하도록 하여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고자 하는 훈련이다.특히, 올해는 군(軍)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전시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그동안 각각 실시했던 병력 및 물자동원 훈련을 통합하는 훈련으로 시범 실시한다.이기식 병무청장은 "유사시 병력 및 물자동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
육군ㆍ해군ㆍ공군ㆍ국방신문
김부삼 기자
2024.04.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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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이후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분위기다.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3월(1분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7997건, 월세 거래량 6만5672건으로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46.9%로 조사됐다.이 같은 전세 비중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3월 계약분 실거래 신고 기한(30일)이 일주일 가량 남았지만, 전세 비중이 큰 폭으로 높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서울 주택 전세 비중은 2020년 61.6%이었지만, 2021년 58.0%, 2022년
건설ㆍ부동산
이성현 기자
2024.04.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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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23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측에 따르면 보수가 줄어든 357만 명은 1인당 평균 13만4759원을 돌려받고, 보수 변동이 없는 271만 명은 정산이 없으며, 보수가 늘어난 998만 명은 1인당 평균 20만3122원을 추가 납부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추가 납부자는 2023년도 보수가 상승함에 따라 산정된 보험료와의 차액만큼 올해 연말정산을 통해 납부하게 된다.연말정산에 따른 추가납부는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전년도에 발생한 보수인상·성과급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는 절차로, 소득에 따른 정확한 보험료 부과를 위해 200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직장가입자 1626만 명의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총 정산 금액은 3조925억원으로 전년 3조7170억원 대비 약 16.8% 감소했다.추가 납부자의 1인당 평균 추가납부 금액 20만312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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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전자상거래)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었으며, 회당 쇼핑금액은 평균 6만65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구매 품목, 쇼핑주기 및 플랫폼 등 이용현황과 피해 유형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식품(65.5%)이 의류·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로 집계됐다. 다음이 생활용품 46.7%, 화장품 19.9%, 농수산물 17.9% 순이었다.그동안 식품은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주요 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에 배달앱까지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1회 평균 쇼핑금액은 6만6500원으로 남성이 6만8900원, 여성이 6만5200원이었다. 연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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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지난해 외식업체의 무인주문기(키오스크) 도입률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외식업체 매출액은 9% 상승했지만 근로자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2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무인주문기 활용의 외식업체 매출 및 고용영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무인주문기 도입률은 7.8%을 기록했다.5년 전인 2018년에는 0.9%에 불과했지만 2019년 1.5%로 늘어난 후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3.1%로 1년 만에 두 배 뛰었다. 2021년 4.5%, 2022년에는 6.1%로 지속 상승했다.지난해 업종별 무인주문기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23.6%), 간이 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20.2%), 기관 구내식당(14.7%)이 높은 무인주문기 사용 경향을 보였다.반면 주점업(1.0%), 한식(4.4%), 치킨 전문점(4.8%)의 경우 무인주문기 사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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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재)여의도연구원은 오는 25일 10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보수정당이 나가야 할 방향 마련을 위해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박명호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박원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학계),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여론조사전문가) ▲김종혁 現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경기 고양시병), ▲서지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부산 동래구) ▲김재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서울 도봉구갑) 등이 참석해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도연구원 홍영림 원장은 “민심을 뼈아프게 새기고 국민에게 비친 당의 모습을 냉정하게 되돌아보아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이 성찰해야 할 지점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변화 방안을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4.04.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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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외교부는 2024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23일 오전 180여 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를 주제로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 및 재외공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고 밝혔다.강인선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민생 경제가 직접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우리 기업과 국민이 안심하고 뛸 수 있는 글로벌 운동장을 확보하는 것이 외교부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강 차관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외교부가 경제5단체와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경제안보외교센터 역량을 강화하여 공급망 교란 및 주요국 산업정책 동향을 적시 파악·전파하고 있다고 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애로 해소를 더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외교ㆍ국방
이민희 기자
2024.04.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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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3일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전격 의결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 등 2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표결에 부쳤다.정원 24명인 정무위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총 투표 수 15표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법사위를 거치지 않은 본회의 직회부 안건은 재적 위원 5분의3 이상의 표결 참여가 필요하다.현재 정무위 민주당 소속은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6명이다.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과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양정숙 개혁신당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 등 4명이 추가로 찬성표를 던졌다.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표결 직전 두 법안이 절차적, 내용적으로 하자가 있다며 반발한 뒤 바로 퇴장했다.강 의원은 "민주당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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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22일 '비은행 지불기관 감독관리 조례 시행세칙(의견수렴안)'을 공개 발표했다.수렴안은 모든 지불 기관이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도록 촉구하며 사용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렴안은 조례의 체계 구조에 따라 총 6장, 80조로 구성돼 있으며 지불기관의 ▷행정허가 항목 범위 ▷허가조건 ▷심사절차 등을 더욱 명확히 수립했다. 또한 행정허가 업무의 개방성과 투명성, 절차의 규범화도 추진했다.인민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렴안은 예금계좌 운영, 지불거래 처리 업무를 각각 1종, 2종으로 세분화하도록 규정했으며 또 사용자 권익 보호 메커니즘을 더욱 세분화했다. 개인 자료와 거래기록 보관 시한, 과금 요구 등의 구체화도 과거와 다른 점이다.
금융증권
이민희 기자
2024.04.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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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베이징 시단(西單) 쇼핑거리에 위치한 다웨청(大悅城·Joy City)의 매장들이 막 문을 열기 시작한 지난 20일 오전 10시. 건물 2층의 한 매장 앞은 오픈 전부터 약 100m의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중국에서 세 번째이자 화북(華北) 지역 최초의 비콘(beacon·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 매장 오픈을 앞두고 몰려든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 팬들이다.레고그룹은 이미 베이징에서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중국 최대의 인증 매장 오픈 소식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면적 621㎡의 해당 매장은 소매점이기도 하지만 완구의 창의성과 재미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매장 곳곳에서는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 낸 베이징의 독특한 문화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새장을 들고 여유롭게 걷는 남자 레고 모형은 과거 베이징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마치 레고로 만든 도시에 찾아온 소비자를 반기듯 베이징의 명소를 나타내는 도로 표지판들도
문화 행사ㆍ전시
최정인 기자
2024.04.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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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정책과 관련 "돈을 갚을 책임은 결국 청년, 미래세대가 지게 된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사회 각계에서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에 대해서 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사실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후과를 고려치 않은 포퓰리즘이라고 질책할 정도"라며 "무리하게 재정을 풀면 경제 인플레이션 탈출을 늦춰 물가 고통을 연장시키게 될 것이라는 데 대다수 경제 전문가 동의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가채무에 대해서도 "1127조에 달하는 국채의 올해 이자 상환액만 29조 원에 달한다"며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는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우려했다.윤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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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을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개 학교(충북 괴산 청안초, 경기도 화성 송린초)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운영하고 있다.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교육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을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 신입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교육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늘봄학교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대인 관계 능력 증진과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학교 강당·다목적실에 이동식 볼더 타워(클라임코리
일반 스포츠
최정인 기자
2024.04.2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