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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6천만원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잡음 소리가 들리는 것을 돈봉투 소리라고 조작했던데 증거 조작 실태에 대해 재판 과정에서 분명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이날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돈 봉투 소리 들어봤냐”는 물음에“(파일을) 들어봤는데 인위적으로 녹음 파일을 가공했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노 의원은 또 “증거를 조작해 언론플레이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범법자로 낙인 찍어 멀쩡한 사람을 범법자로 몰고간 것”이라며 “이렇게 수사를 한다면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는 수사가 아니고 야당을 때려 잡는, 특정 정치인을 죽이려는 공작 수사나 기획 수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녹음 파일이 전부 가공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가공된 파일은 증거 능력이 없다”며 “입맛대로 가공해 증거를 조w작해 저한테 선물을 줄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을 다 돈을 줬다고 짜맞춘 것”이라고 했다.노 의원은
국회ㆍ정당
김부삼 기자
2023.07.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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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기념해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 등을 잇달아 찾아 추모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 조국해방전쟁 참전 열사묘를 찾았다고 26일 보도했다.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전승 70돌에 즈음하여 7월25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었다”고 보도했다. 강순남 국방상 등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 대련합부대장들이 동행했다.김정은의 공개 활동 소식은 지난달 1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참석 관련 보도 이후 37일 만에 나왔다.김정은 위원장은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지구의 동방일각에서 반제투쟁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키며 안아온 7.27의 기적은 조국의 명예와 자주권을 결사수호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특출하고도 열렬한 애국위업의 승리인 동시에 침략의 원흉 미제에게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수치와 패배를 안기고 새로운 세계대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7.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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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을 '제2차 폭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사업장을 찾아 산업재해 예방이 제대로 돼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 현장점검은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폭우·폭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추가 지정된 것이다. 당시에도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 예방기관이 사업장 총 5400여개소를 둘러봤다.고용부는 내달 31일까지를 '폭우·폭염 대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는 등 16일부터 여름철 재난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각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점검·감독 또는 컨설팅·기술지도 활용을 안내하고 침수 지역에 대한 집중 패트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복구작업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집중호우 예보시 사업장 안전관리자 등에게 호우피해 주의 및 안전관리 자료를 적시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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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접수가 마감됐다.서울시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 공모에 46개국 총 356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5배 증가했고 참여국도 2배 이상 늘었다. 4회차 누적으로는 총 62개국이 응모했다.올해는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실행된 디자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실현 방안이 도출된 디자인 연구도 공모했다.공모 참여국도 46개국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4회차 누적으로는 총 62개국이 서울디자인어워드에 응모했다.응모작은 9월까지 세 달간 심사한다. 올해는 심사위원단의 수와 기준을 확대했다. 기존 심사위원 5명, 자문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올해부터 심사위원 15명, 자문 위원 13명 등 총 28명으로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7.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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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육개장 밀키트에서 대장균 기준 초과가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태종에프디에서 제조한 '고기고기육개장'이 자가품질검사결과 ‘대장균’ 부적합으로 이같이 조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 2024년 7월14일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2023년 7월19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포장단위는 600g으로 바코드 번호는 8809214241658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장균 감염은 음식, 물,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 등으로 전염된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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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연일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경북과 충북을 중심으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극한호우’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빗물이 땅속으로 들어갈 여력이 없어진 상황에서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9일부터 18일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 건수가 밤사이 928건 늘어 1만2356건이 됐다. 응급 복구율은 77.3%다. 일시대피한 인원은 2만명에 육박한다. 이 중 1637명이 여태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기준 호우 피해 사망자는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변동 없다.경북 예천 실종자 2명은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며 모두 폭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실종됐다. 부산에서 지난 11일 실종된 60대 여성에 대한 수색은 16일째 이어졌다.시설 피해는 1만2356건이다. 공공시설 8416건, 사유시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7.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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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찰은 26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된 조모(33)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신상공개위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되며, 심의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개최한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죄를 범했다고 믿을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 피의자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 △피의자가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 얼굴과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신상공개위가 공개 결정을 내릴 경우 곧바로 조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이 드러날 전망이다.조씨는 21일 오후 2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3.07.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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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 내린 38.4%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조사기관 기준 2개월여 만의 30%대 기록이다.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지난 23~24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38.4%가 ‘잘함’, 59.5%가 ‘잘못함’을 선택했다.‘잘 모름’은 2.2%다.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5월 2주차에 42.1%로 오른 뒤 40%대를 유지하다가 약 2개월여 만에 30%대로 하락했다.6월 5주차(42.8%)부터는 2회 연속 하락이다. 직전 조사인 7월 2주차(40.8%) 대비 2.4%포인트 내렸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 대전·충청·세종·강원 지지율이 하락했다.TK 지지율은 50.8%로 집계돼 2주 전(59.4%) 대비 8.6%포인트, 충청·강원은 39.0%로 2주 전(44.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7.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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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경부선 KTX 서울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KTX와 무궁화 열차를 비롯해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수분간 지연됐다. 현재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다.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는 현장에서 정차해 조사 중”이라며 “후속 열차는 상행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코레일은 이날 오전 7시42분에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7.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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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정당한 영장 청구의 경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론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2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4%가 ‘적절하지 못한 의결이다’라고 응답했다.이에 비해 ‘적절한 의결이다’라는 답변은 36.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8.0%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제주(46.3%)에서만 ‘적절했다’는 답변이 ‘부적절했다’는 의견보다 높았다.대구·경북(63.7%), 대전·충청·세종·강원(49.6%), 인천·경기(46.1%) 부산·울산·경남(43.9%) 등에서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모두 ‘적절했다’보다 높게 나왔고 서울의 경우 ‘부적절했다’ 의견이 43.4%로 ‘적절했다’(4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7.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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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민주당 지지도는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제치고 정당 지지도 선두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집중 호우로 인한 재난과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따른 백지화 논란이 여당인 국민의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2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9.2%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반면 34.3%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정의당 1.7%, 기타 정당 3.7%, 지지정당 없음이 21%로 집계됐다.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7월2주차 조사 대비 4.4%포인트(34.8% → 39.2%)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4.4%포인트(38.7% → 34.3%)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 4월4주차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7.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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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강남구 약사회가 치매안심약국 확대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치매안심약국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약사가 지역의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며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약국이다.또한 치매 관련 상담을 연결해주고 치매약 복약 지도를 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1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50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 및 교육 제공 △치매 관련 리플렛 및 홍보 물품 배포 △정기적 모니터링 및 운영 관리 등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을 지원한다.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상담 △치매 환자에 대한 올바른 복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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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특히, 새벽까지 수도권에는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30mm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는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강원내륙은 10~60mm, 강원산지는 5~40mm, 대전.세종.충청내륙, 충남남부서해안은 5~40mm, 전북, 광주.전남(서해안 제외)은 5~40mm(많은 곳 전남동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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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롯데월드타워 100층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 특공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1시간가량 수색한 결과 의심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해당 층에 있던 시민 30명이 대피했다.경찰은 허위 신고일 수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7.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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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의 파면 결정에 불복하는 교원소청 심사를 청구했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 직속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전날인 24일 조 전 장관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 파면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청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교원소청심사위원회(심사위원회)는 징계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은 초·중·고와 대학 교원이 이에 불복할 경우 심사를 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심사를 거쳐 제기된 소청에 대해 ‘기각’, ‘각하’ 또는 ‘징계 취소’ 등의 처분을 할 수 있다.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다.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지 3년 5개월여 만이자 지난 2월 조 전 장관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의 일이었다.서울대는 기소 한 달 뒤인 2020년 1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조 전 장
사회일반
김부삼 기자
2023.07.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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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솥뚜껑처럼 생긴 이 빵은 맛도 좋지만 단단해 잘 부서지지 않고 보름 동안 놔둬도 상하지 않습니다."100여 년 전 중동(中東)철로가 개통되고 러시아인이 대거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으로 이주하면서 러시아 전통 식품인 다례바(大列巴)가 중국에 전해졌다. 1900년 러시아 상인 이반 야코블레비치 추리는 추린(秋林)양행 하얼빈 분점을 열고 빵 공장 등 식품 작업장을 세웠다.'례바'는 러시아어로 '빵'이라는 말이다. 쑨훙메이(孫紅梅) 하얼빈추린식품회사 판공실 주임의 설명에 따르면 다례바는 홉 액체효모를 이용해 발효한 빵으로 향긋한 홉 냄새가 난다. 전통적 방법으로 세 차례 발효 공정을 거치면 밀가루 반죽이 발효되는 동안 향이 더 짙어진다. 마지막으로 장작나무로 구우면 '겉바속촉'한 빵이 완성된다. 모든 공정에는 어떤 첨가제도 들어가지 않는다.제빵사들은 매일 새벽 3~4시쯤 작업장에 나와 빵을 만든다. ▷16시간에 걸친 홉 발효 ▷밀가루 반
세계
김태공 기자
2023.07.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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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용산구 소재 고양이 보호 장소의 고양이 두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으로 판정됐다.국내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건 2016년 12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현재까지 인체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질병관리청·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다. 관할 지자체를 통해 해당 장소의 세척·소독, 출입 통제를 실시했다. 또 해당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아울러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예찰지역 감수성 동물 사육시설에 대한 예찰·검사, 역학적으로 관련된 사람·시설에 대한 검사 등 방역조치와 전국 동물보호 장소·시설에 대한 AI 예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질병관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3.07.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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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찰은 오피스텔 등을 무더기로 사들인 뒤 전세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30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을 검찰에 송치했다.2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총책 A(30대)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21년부터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30여채를 사들인 뒤 위조한 전세계약서를 이용해 33억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공범들의 명의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 은행에서 대출을 더 받기 위해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서를 위조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A씨 일당은 공인중개사인 것처럼 집주인들 속여 전세 보증금이 매매금액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 세대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조사결과 세입자 30여명은 집이 담보로 넘어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 등이 사용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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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저녁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mm(많은 곳 80mm 이상) 내리겠다.이날부터 내일 아침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강원내륙 10~60mm, 강원산지 5~40mm, 충청권은 5~40mm, 전라권 5~40mm(많은 곳 60mm 이상), 경상권 5~40mm(많은 곳 60mm 이상), 제주도 5~40mm(많은 곳 60mm 이상) 내리겠다.특히 낮부터 저녁 사이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7.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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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처음 본 여성을 한밤중에 집 앞까지 쫓아가 강간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선녀)는 이날 30대 남성 A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12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 있는 엘리베이터에 20대 여성을 따라 탄 뒤, 여성이 내리자 따라 내려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강간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이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소리를 지르면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경찰은 A씨에게 강간미수 혐의가 아닌 간음목적 약취유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지난 18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나, 검찰이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여 강간미수 정황을 확인하면서 혐의가 바뀌었다.검찰 관계자는 "유사 사안에 대한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3.07.25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