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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고위 관리들을 만나는 것으로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고 러 관영 로시야24를 인용, CNN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러시아에 도착한 후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만났다고 전했다.코제먀코 주지사는“이런 차원의 방문은 북한 동료들과의 직접적인 접촉, 관계를 가장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메시지”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특별 열차편으로 평양을 떠나 12일 새벽 러시아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의 RBK는 김 위원장이 김 위원장이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16일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한편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전날(12일) 오전 6시 북러 접경 핫산역에 도착해 “세계적인 공공보건 사태(코로나19) 이후 첫 해외방문으로 러시아 연방에로의 길에 오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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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이 곳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서 “내가 그곳에 가면 당신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EEF~13일 행사 기간 중 이틀 참석했고, 이날 본회의(전체회의)에서 연설했다.푸틴 대통령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일정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내가 그 곳에 가면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푸틴 대통령이 말한 일정은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된다. 크렘린궁은 현재까지 회담 장소를 “극동 지역”이라고까지만 밝힌 상태다.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했다. 지난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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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장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과 육사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등으로 국회에서 질타당한 바 있고, 특히 여권 일각에서 '자진 사퇴론'이 거론된 것도 이 장관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국회법상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장관 직무가 정지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장관은 사퇴하거나 해임될 수 없다.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이 장관의 직무를 정지시킬 경우, 후임 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탄핵 추진 하루만에 이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논란을 덮으려는 수작"이라고 비판했다.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채 상병 수사 외압의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윤석열 정부가 개각으로 진실을 감추려
외교ㆍ국방
신현성 기자
2023.09.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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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10일 자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행 열차에 탑승하기 전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오후 전용 열차로 평양을 떠났으며 군 핵심 간부들이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2023.09.12.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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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러시아 외교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하면 북러 간 대표적인 경제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철도 사업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러 매체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차관은 “김 총비서의 방러 기간 러시아 하산역~북한 나진항간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 논의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사업에 대해 “적어도 이 주제(철도)는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해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재개 논의가 진행 중인 사업이다.지난 5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는 중단됐던 나진~하산 철도 사업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북러 당국 간 위원회 회의에서 러시아가 나진~하산 철도 수송 확대를 위해 나진항 취급 화물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나진·하산 철도 사업은 북한 나선시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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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국방부는 국방무인체계 활용 붐 조성과 드론 및 로봇 응용 분야 기술 발전 여건 마련을 위한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를 9월부터 10월까지 대전과 전남 장성 및 고흥, 충남 계룡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국방 드론·로봇 응용분야 기술발전 여건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1부‘국방드론봇 챌린지(Challenge)’와 기존 경연대회 종목인 2부 ‘국방드론봇 리그(League)’로 진행한다.1부 국방드론봇 챌린지는 13일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와 대전드론공원, 그리고 전남 장성 종합훈련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본부·대전광역시·전라남도·국방과학연구소와 서울대가 공동 주관한다.▲근거리 정찰드론 ▲중거리 정찰드론 ▲고속공격드론 ▲군집드론 ▲공격드론 ▲기술형 챌린지 ▲건물내부 정찰로봇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대회에는 총 91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사전에 예선전을 치렀으며, 본선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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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알리고 전용열차 탑승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하셨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주민들이 보는 매체인 노동신문에서 김 위원장 방러 사실을 공개한 건 처음이다.신문은 김 위원장을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간부들이 수행하게 된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수행 인사를 밝히진 않았다.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수행단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함께 군 서열 1∼2위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기거래를 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군 핵심인사들이 수행 인원에 포함됐다.김덕훈 내각총리 등 간부들이 김 위원장을 환송했다.신문이 “환송군중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출발”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볼 때 일반 주민들도 환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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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11일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전용열차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해 출발한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10~13일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린다. 푸틴 대통령은 12일 EEF 전체회의에서 연설하고 EEF에 참석한 주요 외빈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북한과 러시아는 아직 북러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다만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EEF에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EF 일정이 종료된 후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사람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날 경우 2019년 4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4년5개월 만에 같은 도시에서 재회하게 된다.이번 정상회담 최우선 의제는 무기 거래가 될 전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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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75주년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열린 민간무력 열병식에 딸 주애와 함께 참석했지만 연설은 하지 않았다.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돌 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이 9월8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고 밝혔다.신문은 “존경하는 자제분”을 모셨다면서 주애의 참석 사실을 알렸다. 이외 리병철 노동당 비서,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 부장 및 군부 지휘관들이 주석단 특별석에 자리했다.현재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기준으로 볼 때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는 보이지 않고 있어 불참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설주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해군절 경축연회에는 김 위원장, 주애,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과 함께 참석했었다.신문은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정부 대표단과 알렉산드로브 명칭 러시아 군대 아카데미 협주단 단원들, 북한 주재 중국·러시아 외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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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제공한 사진에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석한 가운데 정권수립일 75주년(9·9절) 민방위 무력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3.09.09.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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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제공한 사진에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석한 가운데 정권수립일 75주년(9·9절) 민방위 무력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3.09.09.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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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정권수립일 75주년(9·9절)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참석해 있다. 2023.09.09.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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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한중 회담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3.09.07./사진=대통령실 제공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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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제공한 사진에 지난 6일 열린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 영웅함' 진수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있다. 2023.09.08.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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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정권 수립 75주년을 하루 앞둔 8일 수중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제841호)을 건조했다고 8일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 참석해 “해군의 핵무장화”를 강조하며 열악한 해군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주체적 해군 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당의 혁명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해 창건 75돌을 맞는 어머니 조국에 선물로 드렸다”고 밝혔다.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동해함대 산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됐다고 밝혔다. 김군옥은 북한이 1950년 주문진에서 미군 중순양함 ‘볼티모어’호를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퇴한 공로가 있다고 주장하며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한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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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오는 9일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이 북한 내 다수의 인원이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9·9절 열병식 개최 여부에 대해 북한의 정치 일정과 상황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 대한 감시를 추적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인원들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식별했다”고 밝혔다.이 실장은 ‘이번 북한 열병식에 특별한 무기·장비 없이 인원만 참가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저희(합참)이 관측한 것은 인원들이 이동하는 것”이라고 답했다.북한은 오는 9일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을 맞아 민간무력 열병식 등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은 곧 북한을 찾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북한의 이번 열병식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극초음속미사일 등 첨단전력보다는 우리나라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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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무기거래를 의논할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합동 군사훈련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북러 정상회담이 한미일 3국 방위 협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린 지난달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굳어지고 있는 동북아 신냉전 구도에 또 다른 변곡점이 형성될지 주목된다.국가정보원은 쇼이구 장관이 방북 당시 김 위원장에게 북중러 3국의 해상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했다고 파악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연합훈련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북한을 참여시키는 것이다.미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러시아에 포탄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인공위성 및 핵추진 잠수함 등 핵 개발 기술을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방러를 준비하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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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최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적절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박 장관은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의원이 (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냐’는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 조총련 주최 추모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허종만 조총련 의장, 박구호 제1부의장 등 총련 지도부들이 참석했다.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은 이날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장관은 “(조총련은) 북한의 대리기관이고 북한의 주일대표부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국회의원이 조총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주일본 한국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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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해군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군검사가 해병대 수사단 관계자와 개인적인 의견을 나눈 적은 있지만 공식적인 법리검토를 제공한 적은 없다고 3일 밝혔다.해군은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해군 군검사가 해병대 수사 과정에서 법리검토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병대 수사단 관계자와 해군검찰단 소속 A 군검사의 통화 녹음이라는 음성파일 2개를 공개했다.통화는 국방부 검찰단이 경북경찰청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기록을 회수한 직후인 지난달 2일과 이튿날인 3일 이뤄졌다.녹음파일에는 “국방부 검찰단이 (수사기록을) 가져가게 된다면 처음부터 지금까지 조사했던 수사자료를 다 날리고 처음부터 다시 수사할 계획이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된다”, “최악의 경우를 상상해서 말씀을 드린다”, “사본을 떠 놓고 잘 보관해 세상에 없어지지 않게 해달라”등 대화가 언급됐다.이에 해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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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지난 2일 새벽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정확히 수행했다"고 자평한 것을 두고 합동참모본부가 "과장됐다"고 반박했다.합참은 3일 "분석 결과 오늘 아침 북한이 한 발표는 과장됐다"며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전 지난 2일 새벽 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한 사실을 확인하며 "핵타격 임무를 정확히 수행했다"고 주장했다.우리 군은 2일 4시경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만이다.신문은 "훈련에 동원된 미싸일병구분대는 청천강하구에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을 조선서해로 발사했다"며 "목표섬상공의 설정고도 150m에서 공중폭발시켜 핵타격임무를 정확히 수행하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의 억제능력을 인식시키기 위한 공세적행동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전체 핵무력이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9.03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