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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 서울시가 버려지는 폐비닐을 플라스틱 원료로 바꾸기 위해 국내 4개 정유·화학기업과 손을 잡았다.서울시는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SK지오센트릭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및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등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선도하는 정유화학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60년 전 세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2019년 대비 3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우리나라의 2021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과 국제적 기업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관
사회일반
김태공 기자
2023.04.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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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천여 개의 출판물을 불법 복제한 PDF 파일을 대량으로 유통한 복사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대학가 커뮤니티 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출판물을 스캔한 디지털 파일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거래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출판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문체부가 가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권에 근거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단속한다는 계획이다.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종이책 대신 PDF 파일 형태의 디지털 스캔본 이용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대학가 인근 일부 복사업체가 이를 상업적으로 악용하면서 출판물 불법복제의 온라인 거래가 늘어났다.구입한 책을 집에서 스캔해 디지털 파일로 만들거나, 필기를 위해 복사본을 만들어 혼자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하지만 저작자의 허락 없이 전문 복사 업체에 맡겨 스캔하는 것은 법적으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4.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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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오늘(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6월 22일부터 노인학대 방지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내 폐쇄회로(CC) TV 설치·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에 기록된 영상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 및 설치·관리 의무 위반 시 과태료 금액 등 세부사항을 제도적으로 명시한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자는 CCTV에 저장된 영상정보가 위조·분실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이에 영상정보의 접속기록 보관, 위조ㆍ변조 방지를 위한 조치, 접근 통제 및 접근 권한의 제한, 내부 관리계획의 수립, 보관시설의 마련 등의 조치를 요한다.또한, CCTV를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ㆍ관리의무를 위반한 경우, 열람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과태료 금액을 구체적으로 정한다.CCTV 미설치 시 100만∼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4.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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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강남구가 이번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13개 부서(동)에서 대치동 학원가 일대 특별 점검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구는 마약 사건과 관련한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 80개교 학교 주변을 특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또, 2인 1조 4명의 순찰팀을 구성해 하교 시간 학교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학원연합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특별 점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치 1·2·4동 및 삼성2동 주민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이 있는 4개 동에서는 매일 2회씩 관내 학원가를 순찰하고, 직능단체 캠페인을 통해 마약 근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불범노점을 단속하는 13명의 특별 순찰팀을 꾸려 이달 30일까지 주야로 단속을 벌이며, 출처가 불분명한 음료 판촉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해 나갈 계
사회일반
이성현 기자
2023.04.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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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황사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수도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정오쯤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5~20㎜, 강원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다. 다만 이번 비는 지속시간이 짧고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크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2도 △ 인천 11도 △ 수원 9도 △ 춘천 7도 △ 강릉 16도 △ 청주 11도 △ 대전 11도 △ 대구 12도 △ 광주 11도 △ 전주 12도 △ 부산 14도 △ 제주 15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16도 △ 인천 14도 △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4.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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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 해소 및 기관의 교육·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비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비 지원금을 내년(2024년) 만 5세를 시작으로 2025년 만 4세, 2026년 만 3세 유아의 학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인상 확대한다. 교육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유아교육 발전 기본계획(∼2027)'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현재 만 0∼2세는 무상 보육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만 3∼5세 아동의 경우 누리과정 지원금으로 1인당 28만원까지만 지원받는다. 앞서 만 3∼5세 아동의 경우 이용하는 기관에 따라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국공립 유치원은 월평균 7천694원, 사립 유치원은 16만7천880원을 학부모가 부담했다.교육부는 구체적인 지원금 인상 규모는 논의 등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국공립 유치원 5만원, 사립 유치원 7만원(지난해 기준)인 유치원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4.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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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11일)은 전국이 흐리고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중부지방과 전북에, 오후에 전국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에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5~20mm, 강원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 내리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2도 △ 인천 11도 △ 수원 10도 △ 춘천 8도 △ 강릉 17도 △ 청주 12도 △ 대전 11도 △ 대구 12도 △ 광주 12도 △ 전주 12도 △ 부산 14도 △ 제주 15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17도 △ 인천 15도 △ 수원 16도 △ 춘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4.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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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3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1.62% 늘었다.중국 국가외환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천839억 달러로 2월 말보다 1.62%(507억 달러) 증가했다.원빈(溫彬) 중국민성(民生)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요 경제체 통화 정책 및 전망 등 요인으로 달러 지수가 하락하고 글로벌 금융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통화 측면에서 달러지수가 2.3% 하락한 102.5를 기록했고 비(非)달러 통화가 대체로 올랐다. 자산 측면에서 달러 표시 헤지 글로벌 채권 지수가 2.2% 상승했고 S&P500(SPX)도 3.5% 올랐다. 이에 환율과 자산 가격 등의 영향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외환보유액 규모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그는 현재 외부 환경이 복잡다단하고 세계 경제 회복 동력이 부족해 상황을 낙관할 수 없고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현저히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금융증권
이성자 기자
2023.04.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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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은 10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전광훈 목사의 언행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국민의힘은 전광훈씨처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물의 영향을 받는 정당이 아니다"라며 "마치 국민의힘에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왜곡하는 발언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국민이고, 우리가 영향을 받는 대상도 오직 국민뿐"이라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민들과 청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최고위원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서도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이 보다 엄중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을 때까지 진정성 있는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4.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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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에 있어 “어떤 현안이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가겠다”며 야당과의 소통 의지를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야당도 다수의 힘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마음을 열고 대안을 함께 논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화와 협상 채널을 복원하고, 국민을 위한 협치의 길을 찾고자 제안할 생각”이라며 취임 인사차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박 원내대표와 협상 파트너로서 머리를 맞대겠다는 각오다. 박 원내대표는 윤 원내대표와 국회 상임위 활동을 같이 했던 인연을 소개하며 당선 축하와 기대감을 표했다.박 원내대표는 “2017년 12월부터 5∼6개월가량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로 합을 맞춰본 바가 있다. 평소 소통이 잘 되는 여당 원내대표를 모시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국회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4.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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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 서울시가 중앙정부,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아침 식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해 아침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청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서울시도 예산 투입, 대학과의 협의 등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확대에 동력을 부여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중앙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28개교(5,437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응답자 비율이 98.7%로, 이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비율도 91.8%로 높게 나타났다.최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지난 3월 열린 정부 청년 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지원 인원을 69만 명에서 150
사회일반
이성자 기자
2023.04.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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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는 9월에는 112 긴급신고앱을 이용할 때에도 민간인증서를 활용해 ‘간편인증’으로 '들어가기'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2 긴급신고앱(경찰청), 의약품 안전나라(식약처), 온라인행정심판시스템(권익위) 등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하여, 민간인증서를 통해 이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180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분야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집(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되는 간편인증 적용 대상 공공서비스는 중앙정부 28개, 지자체 21개, 공공기관 21개 등 총 70개이다. 4월 중순 청년DB플랫폼(국조실), 국립중앙도서관(문체부), 문화누리카드(한국문화예술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70개 공공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간편인증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특히,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긴급문자 신고 등을 할 수 있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4.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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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중국의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2026년 264억4천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AI 시장 지출액은 올해 147억5천만 달러에 달해 전 세계 AI 시장 지출액의 약 1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어 2021~2026년 중국 AI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IDC는 중국 AI 시장의 장기 성장에 대해 낙관하며 다양한 곳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AI 기술의 혁신과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국 기업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 다양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
이민희 기자
2023.04.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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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전면 개방 1주년을 한 달 앞두고 청와대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31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청와대 관리에 관한 위임을 새로 받게 됨에 따라 10일 문체부의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와 문화, 자연이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주변의 역사문화 자원과 북악산 등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정교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와대 관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문화재, 수목 등 네 가지 핵심 콘텐츠와 관련된 매력적인 전시, 공연,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해 청와대 관람의 독보적인 흥미를 선사한다. 대통령 역사와 관련해 본관을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준비 중이다. 또 대정원과 녹지원, 헬기장,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4.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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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한국 정부에 대한 미국 정보당국의 도·감청 의혹 보도는 모든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미국과 한국은 동맹관계"라며고 덧붙였다. 그는 "일국 대통령실이 도청에 뚫린다는 것도 황당무계하지만 동맹국 대통령 집무실을 도청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동맹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상호 존중이어야 한다"며 "일국의 대통령실이 도청에 뚫린다고 하는 것도 황당무계한 일이지만 동맹국가의 대통령실 집무실을 도청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 앞으로 객관적인 내용을 확인해 가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또 "우리 경제의 핵심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수출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며 "무작정 시간이 지나면 중국 수출이 개선될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3.04.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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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총리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포르투갈 총리와 내일부터 이틀동안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코스타’ 총리와 한·포 총리회담 및 협정 서명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환영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코스타’ 총리는 방한 기간동안 한·포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갖고, 우리 주요 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포 관계는 196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발전해 왔으며, 양국은 경제통상, 디지털,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내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코스타’ 총리의 방한은 한·포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리실은 덧붙였다.한편, 포르투갈 총리의 공식 방한은 1984년 이후 39년 만이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4.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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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는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삼성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참여해 각 지자체에서 정한 가구에 냉방 기기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을 각 지자체에서 정한 1만3640가구에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급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수 및 차상위계층과 기초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이다.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어 전기 요금 부담을 덜어준다.와이드 무풍냉방은 한여름 폭염에도 ‘패스트 쿨링’으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줄 수 있고 직바람 걱정 없이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하도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3.04.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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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0일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는 것이 왜 안 된다는 것인지, 민주당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라며 "이는 민주당 주장과는 정반대로 '약방의 감초'가 아니라 '약방의 산삼'"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인기 영합주의’, ‘국면 전환용’ 등 비판에 대해 “절대다수의 국민이 바라는 의원 정수 감축이란 개혁 과제를 뻔뻔하게 비난하는 민주당의 반개혁적 당당함은 놀라울 정도”라고 덧붙였다.그는 "국회의원 특권을 십분 활용해서 범죄혐의자를 보호하기에 급급했던 터라, 혹시 특권의 보호 아래 둬야 할 범죄혐의자가 많아 의원 정수 감축을 반대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선거법 개정 논의가 국회의원들이 자기 자리를 보존하기 위한 방책이 돼선 안 되며, 국회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개혁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목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4.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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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핵심광물 수급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축 중인 희소금속 시범 방출을 통해 절차 점검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수급 장애 발생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비축 희소금속 방출 소요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줄이고, 심각한 공급 장애 발생 시 최단 8일 내에 방출할 수 있도록 긴급방출제도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금속비축 종합계획이행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범 방출은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크롬을 대상으로 희소금속 비축 전담기관인 한국 광해광업 공단과 국내 최대 수요사인 포스코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시범 방출을 통해 방출절차를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방출 소요기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광해광업 공단을 통해 평상시 해상운송 차질, 주요 생산국의 계약 파기 등으로 민간 기업에 일시적 발생하는 희소금속 수
사회일반
이성자 기자
2023.04.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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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정보기관(CIA)의 한국 정부 감청 보도에 “한심하고 비굴하기 짝이 없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강력한 항의’를 해야 하는 정부가 윤 대통령의 방미를 코앞에 두고 관망 기조를 보이는 데 대한 지적이다.전날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과거의 전례와 다른 나라의 사례를 검토하면서 대응책을 한 번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맹국 사이에 도청, 감청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어 “항의해도 시원찮을 판에 무슨 협의를 한다는 말인가”라며 “과거의 전례와 다른 나라의 사례도 이미 다 알고 있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당장 미국 정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한 미국 기밀문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요구해야 하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4.1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