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제주도 해저터널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일 "해남과 보길도 사이에는 18㎞ 길이의 다리를 놓고, 보길도에서 제주도는 해저터널(85㎞)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저터널은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영불 해저터널(50㎞), 일본 세이칸터널(54㎞) 등이 있는데, 길이가 50㎞ 안팎이어서 제주 해저터널이 뚫린다면 세계 최장 해저터널이 된다.
한편 제주도 해저터널 예상 사업비는 16조8000억 원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하는 데 2~3년, 공사에만 8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제주도 해저터널, 얼마나 많은 세금을 또 가져갈런지..",우리나라 토목 기술이 세계 최고인가?","전남 끝이랑 제주도 사이에 해저터널 뚫으면 괜찮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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