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서울뉴스통신】충북 진천군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에 설치된 조형물 '풍요의 이삭'.<사진=진천군 제공>이동주 기자

【진천=서울뉴스통신】이동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형물은 진천읍 원덕로 404일원에 총 3억2300만원을 투입해 상징게이트 높이 11m, 황금알조형물 높이 5.4m 규모로 설치됐다.

상징게이트의 작품명은 ‘풍요의 이삭’으로 진천의 청정 이미지를 상징하는 생거진천 로고와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인 듯한 모습을 조형화해 표현했다.

진천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파란색, 농특산물의 신선함과 안전함을 상징하는 녹색, 특산품인 장미를 상징하는 빨간색, 황금 들판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잎사귀로 구성했다.

황금알조형물의 작품명은 ‘탄생의 신비’로 생명의 기원인 알을 형성해 생명의 탄생과 우주적 상상력으로 상징하는 작품으로 풍요와 부를 황금색으로 형상하고 넝쿨이 황금알을 아울러 상승함은 무한히 성장하는 생거진천을 표현했다.

▲ 【진천=서울뉴스통신】충북 진천군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에 설치된 조형물 '탄생의 신비'.<사진=진천군 제공>이동주 기자

군은 생거진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및 테마장터 내 조형물 설치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웰빙테마장터가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형 장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형물은 조달청 공모사업으로 작품이 선정돼 5월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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