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강원도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674개소를 대상으로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는 무더위쉼터가 총 889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며 이번에 지원되는 쉼터는 관공서 등을 제외한 경로당과 마을(복지)회관을 쉼터로 운영하는 674개소이다.

지원금액은 7월~8월(2개월)동안 사용한 냉방비(전기요금) 중 경로당에 냉방비로 이미 지원된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지원하게 되며 개소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이번 냉방비 추가 지원을 통해 무더위쉼터의 운영을 활성화해 폭염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