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이동욱 기자 = 서울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6년도 서울시 특성화사업인 ‘WAWA인성키움프로젝트-인성아! 놀자’프로그램을 총 5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성아! 놀자’는 배우며, 나누며, 즐기는 세부 프로그램들로 진행되며, 청소년,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은 ‘인성아! 놀자’를 통해 학업 위주의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이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다른 사람,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다운 성품을 개발해 전인적인 성장을 통한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은 매주 월요일마다 인문계 고등학교 직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회를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인문계고등학교의 직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면접 평가 등을 일회성이 아닌 6회기에 걸친 정기 교육으로,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해 실제 구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용산고와 관악고의 경우 취업역량 사전사후검사 결과 각각 86점→92점(용산고), 91점→95점(관악고)으로 취업 역량이 크게 향상돼 프로그램을 통한 직접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회를 잡(Job)아라’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 간 인문계고 직업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단위로 올해 2학기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를 8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