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회상 정립 위해 매진"

▲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집무 사진<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 대담:김인종 경기남부취재본부장 / 글:최영석 차장=지난 7일 취임한 염동식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은 현충탑 참배 후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조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 평택 애향아동복지센터를 방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후반기 뷰의장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염 부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 후반기 부의장 당선 소감은.
“부족함이 많은 저를 후반기의회 새누리당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과분하게도 제게 3선 의원이란 명예를 안겨준 평택시민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에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1,300만 도민의 높고 귀한 뜻을 받들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활동사진<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의원으로서 활동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여러가지 활동이 있었겠지만, 본 의원은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와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가장 뜻 깊었습니다. 경기도 농가인구는 1993년 71만명에서 2015년 37만5천명으로 47%이상 감소했고, 농가부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려면 농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난해 5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방안을 마련할 것을 농협에 촉구했고, 경기도의회의 강력한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8월부터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304회 정레회시 농업진흥지역 규제 합리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으며, 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경기도 내 농업용지로서 이용 가능성이 낮은 농업진흥 지역 2만여ha가 해제될 전망이며, 경기도 농민이 염원하던 농업경제 활성화와 사유재산권 행사 보장이 가능해졌습니다.”

▲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활동사진<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평택출신 부의장이 됐다. 지역현안에 대해 밝힌다면.
“평택시는 교육과 문화, 예술의 부재로 인해 약 10만 명 정도가 정주하지 못하고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도내에 128개박물관이 있지만 평택시에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고덕국제신도시 건설,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하여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설계시부터 한·중 열차페리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는 물론 열차페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평택항 산업철도 건설도 조속히 추진돼야 합니다. 또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중국자본을 유치하고, 관광레저단지 조성과 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환황해권 첨단성장산업의 국제협력거점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활동사진<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현안을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신 계획인지.
“평택시 현안사업들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책사업에 따른 예산확보 등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경기도·경기도교육청·평택시청 그리고 지역 시민들의 생각과 지혜를 모아 함께 고민하며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임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본인에게 배정된 상임위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도의원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의장을 보좌하는 부의장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의회와 경기도정 그리고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매개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농촌고령화 및 인구감소, 농산물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농촌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촌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개발, 예산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습니다.”

- 끝으로 한 말씀.
“1,300만 도민 여러분! 이번에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부의장으로 취임한 평택출신 새누리당 염동식 의원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사랑 덕분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란 막중한 직분을 맡게 되었음을 잘 알고 있으며 도민에게 받은 사랑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보답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어려운 시기, 우리 농어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우리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활동사진<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염동식 부의장
▲(전)한나라당 경기도당 농민단체 위원장
▲(전)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
▲(전) 제7대 경기도의회 경기항만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제7대 농림수산위원회 간사
▲(전)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회장
▲(전)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전) 제8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전) 경기희망포럼 농업분과위원회 위원장
▲(전) 평택시 자유총연맹 자문위원
▲(전) 평택시 안중포럼 산업, 환경분과 위원장
▲(현)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부의장
<수상>
▲2013년 12월 20일 제3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2015년 01월 11일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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