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이동욱 기자 = 박원순 시장은 28일 오후 2시 국제 문화교류 네트워크인 ‘월드컬처오픈(World Culture Open, 위원장 홍석현)’과 창의인재 발굴 및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월드컬처오픈 코리아 본사(중구 서소문로 소재)에서 열리는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문화 창의인재 발굴,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의 공동 수행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박 시장은 협약에 앞서 홍석현 위원장과 환담하고, 사회 곳곳에서 행복한 사회를 디자인 하는 ‘컬처디자이너’로서의 동참을 다짐하는 의미로 ‘나는 ~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디자인합니다’라는 문장을 채우는 서명식을 갖는다. 방명록 작성을 대신해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문화로 벽을 허물다’라는 문구가 인쇄된 종이에 손도장을 찍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박 시장은 오전 10시 20분에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800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16 서울인문포럼’에서 축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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