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2016 청원생명축제 결과 및 평가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 <사진= 청주시청 제공>
【청주= 서울뉴스통신】정태수 기자 = 청주시는 2016 청원생명축제 결과 및 평가보고회를 11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 축제관련 부서 및 축제참여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결과 및 평가보고를 청취했으며,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 등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원생명축제 결과보고에서는 지난해 대비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회장 배치, 거리퍼레이드 공연 등 신규 콘텐츠 발굴, 지역예술인의 참여확대, 텃밭체험 등이 관람객의 호평을 받는 성공축제로 자리매김한 원인으로 제시됐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만족도 조사 분석 결과 가족단위 방문객 증가에 따른 프로그램과 관광지와 연계하여 머물다 갈 수 있는 상품개발이 필요하며, 기존 공원시설 활용성의 극대화, 생명관련 콘텐츠 강화,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한 청원생명축제 발전방안도 제시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올해 청원생명축제 결과 및 평가 보고를 통해 잘 된 점은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시민들과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청원생명축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됐으며, 52만명의 관람객과 농특산물 등 판매액 4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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