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공원 관모산 치유의 숲으로 가는길 <사진=인천대공원 제공>
【서울뉴스통신】 임만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부터 인천대공원 관모산 편백나무 숲(치유 숲)에서 인천 최초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서 인천시민들의 자랑스런 휴식처이자 보금자리이다. 특히 2016년 전국 누리꾼들이 뽑은 전국 아름다운 숲(편백나무 숲과 전나무․잣나무 숲, 느티나무길, 메타세콰이아 길)으로 선정되는 등 생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공원이다.

대공원사업소는 이런 생태적 가치가 있는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올 해부터 「치유 숲, 활동 숲, 명상 숲, 맨발 숲」등을 조성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모(태아)에서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최태식 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누구나 행복을 드리는 인천대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힐링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수목휴양팀(☏440-5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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