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조수현 기자 = 식약처는 2017년 의약품등 분야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오는 16일부터 총 16차례에 걸쳐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의약품등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및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것으로, (사)한국제약협회 등 3개 교육실시기관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완제의약품, 생물학적제제, 방사성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등 종류별로 ▲의약품등의 안전성·유효성 확보에 관한 사항 ▲의약품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의약품등에 대한 최신 과학기술 동향 ▲그 밖에 약사법 및 관련규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는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신규로 제조·수입관리자가 된 경우는 해당 업무를 시작한 날부터 6개월 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법정기한 내에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교육을 통해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약업체가 우수한 의약품등을 제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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