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기압계 기상청 설명자료
【서울=서울뉴스통신】 강재규 기자 = 22일 이른 아침부터,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다.

강원산간에는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후 들어서는 남해안 부근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온난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눈이 내리던 지역에서도 비나 진눈깨비로 강수형태가 바뀌어 내리겠다.

한편 이날 밤 들어 대부분 지역이 비나 눈은 그치겠으나, 23일부터 다음날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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