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강원도는 미용관련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17 ~20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전시장(Bologna Fiere)에서 개최되는'2017 볼로냐 미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박람회는 화장품, 포장, 미용의료기기 등 미용관련 전 제품을 전시 및 수출상담을 하며, 세계 70개국, 2,500여개사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용박람회 중 하나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미래 시장에 대한 정보 획득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의 기회를 갖을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강원도는 볼로냐 박람회에 참가해 1,183건의 상담, 7,905천달러의 계약을 추진한 실적이 있으며, 올해는 분야별 대표 기업 3개사가 참가하여 우수상품의 해외 시장 홍보 및 바이어를 발굴, 해외 진출의 전망을 타진한다.

도는 이외에도 금년 5월 말레이시아 의료미용전(6개사) 및 11월 홍콩 미용전시회(5개사)등에도 참가지원사업을 추진, 수출 20억불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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