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23일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의정부시는 23일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이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감염 예방과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에 따르면 병문안 허용 시간대(평일 18:00~20:00, 공휴일10:00~12:00, 18:00~20:00)설정, 임산부와 만70세 이상의 노약자·만12세 이하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의 병문안 자제, 단체방문 자제, 꽃·애완동물·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병문안객 명부 작성 등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의 메르스 사태를 예방하려면 그동안의 잘못되었던 관행을 개선하여 안전한 병문안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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