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울뉴스통신】 남승민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3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실시했으며, 점검대상은 2016년도에 추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공통사항(10항목), 재해위험개선지구(7항목), 급경사지(5항목), 재해위험저수지(5항목), 소하천(5항목), 우수저류시설(5항목), 가점(1항목) 등 총 7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전북도는 2016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시 조기발주 추진과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수시 현장점검 실시, 급경사지통합시스템 DB관리, 붕괴위험지역 표지판 설치, 소하천 사전 설계검토 추진, 우수저류시설 유지관리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을 통한 문제점 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재해예방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인 해소에 적극 노력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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