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 경기경영자총협회)는 2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경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경기경총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기관 경기경영자총협회)는 26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경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 시·군 지자체, 고용노동부, 지역 내 훈련기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역 및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토론회에서는‘2017년 고용정책 동향과 주요과제’란 주제로 고용노동부의 산업·지역 중심의 고용정책 실천
방안과 경기도의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한 발표로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문가 발제는‘지역고용전략 수립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선임연구위원의“지역고용전략 실행과제”,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선임연구위원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현황 및 발전과제”, 산업연구원 정종석 연구위원의 “지역산업정책 방향”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인 강순희 경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하는 종합토론에서는 고용 및 직업능력정책 전문가들이 경기지역에 맞는 고용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 지역인자위 김봉원 사무국장은 “현재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 경기도와 함께 경기지역 고용전략 수립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중앙정부 주도하의 고용전략수립에서 벗어나 지역단위에서 선제적으로 고용전략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이러한 지역단위의 논의가 앞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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