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6일 김포대학교내 재학중인 해외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내 국제교육원 광장에서 시정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포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김포 알리기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대 국제교육원에는 현재 7개국, 21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으로 중국 및 러시아, 몽골 국적 각 30여명, 카자흐스탄 20여명, 그 외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적도 다양하다.

시는 시정홍보책자 배부와 영상 상영 외에도 김포바로알기 퀴즈대회, 김포 관광지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포 바로알기 퀴즈 만점자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대표 간식인 떡볶이도 나눠줬다.

중국 국적 유학생 모려곤씨는 “김포대를 다니면서도 그동안 정작 김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며 “김포의 매력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진 국제교육원 팀장은 “앞으로도 시와 협조해 재학중인 유학생들이 자국에 돌아가서도 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김포대와 협조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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