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는 전북도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공공기관 연계형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 지원받아 청사 1층에 카페를 열게 되었으며 특히,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자립의 여건과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운영하는 이 카페는 매니저 1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카페운영 수익금은 인건비 외에도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복지관련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청사 내 1층에 78㎡으로 아담하게 차려진 이 카페는 아메리카노 기준 1,500원~2,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원들과 청사를 찾는 일반인들에게 제공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카페 개소를 계기로 우리 도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에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하며, 도청을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아늑하고 향기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라북도는 중증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