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곳곳 북새통··· 지난해 보다 관람객 10%이상 늘어

▲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서울뉴스통신】 이민우 기자 = 대구시가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한 제16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대구음식여행이란 콘셉트에 맞게 누구나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알차게 구성되었다는 호평과 함께 관람객들이 지난해 (55,000여명)보다 무려5,600명이 더 늘어(관람 총인원 61,161명) 음식전시관, 경연대회장, 체험부스, 음식한마당, 중앙무대, 무료시식코너 등 행사장 곳곳이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6만 1천여명의 관람객들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식전시관과 역대최고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 경연대회에 한껏 매료되었으며,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과 풍성한 무료시식을 통해 오감의 즐거움에서부터 웰빙, 힐링까지 음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매년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통해 최신 외식트렌드와 음식관련정보 제공은 물론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즐겁고 알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면서, “음식은 도시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대구음식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 외식업계와 연계된 음식관광활성화로 대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도시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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