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울산시는 각 분야의 청년을 대표해 청년문제 해결과 정책 제안 활동을 할 ‘울산 청년네트워크(이하 울산청넷)’ 회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15일~6월 2일(19일간) 울산청넷 회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50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 신청하여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과별 선발 인원은 ▲‘능력개발․권리보호’ 분과 12명, ▲‘주거 및 생활안정’ 분과 12명, ▲‘문화 활성화’ 분과 13명, ▲‘고용 및 일자리’ 분과 13명 등 총 50명이다.

심사는 개인이 신청한 희망 분과 순위를 최대한 반영하고 자원봉사, 인턴, 중소기업 근로, 문화기획, 창업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실적과 경력,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선발결과는 6월 20일 개별 통보하게 된다.

선발된 현황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2명 신청에 41%인 38명이, ▲여성은 35명 신청에 34%인 12명이 선발됐으며, 연령별로 ▲20대는 103명 신청에 39%인 40명이, ▲30대는 22명 신청에 45%인 10명이 각각 선발됐다.

또한, 직업별로 ▲대학생이 57명 신청에 40%인 23명, ▲직장인 18명 신청에 22%인 4명, ▲자영업자 26명 신청에 50%인 13명, ▲기타 취업준비생 등은 26명 신청에 42%인 1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발된 ‘울산청넷’ 회원은 울산 청년 대표로 시정의 청년정책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며, 오는 8월에 ‘울산청년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능력개발 및 권리보호 등 4개 분과별로 2년 동안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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