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울산시는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 주제로 ‘2017년 울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는 대학 및 일반부와 중‧고등부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작품은 오는 9월 25일 ~ 26일 양일간 접수하며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데이터 등을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 30개 작품, 중·고등부 25개 작품에 2,000만 원의 시상금 및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16일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하고,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디자인 교육을 개최하여 전문가 및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력 있고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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