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 확보 나서 2억 예산 투입

▲ 한밭대학교는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최근 종합운동장에 친환경 소재 트랙을 설치했다.(사진=한밭대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한밭대학교는 최근 종합운동장에 친환경 소재 트랙을 설치하고 기존의 우레탄 트랙을 전면 철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한밭대는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우레탄 트랙의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2001년에 설치한 우레탄 트랙을 완전히 제거하고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 확보에 나섰다.

한밭대는 이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교체공사를 실시했으며 기존의 포설형 우레탄 트랙 1899㎡, 34톤 분량을 완전히 제거한 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시트형 탄성포장재를 설치했다.

이번 친환경 트랙 설치에 대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강복모 시설과장은 “대학 종합운동장은 한밭대 학생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라며 “이번 친환경 포장재 시공으로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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